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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일의 고단함을 견디기에 충분하다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전어 밥상 밥 한술|작은 어촌이지만 사천에서 전어잡이로 제일가는 항구|동네 가을 고들빼기 김장|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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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9월 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밥 친구를 찾아서 1부 가을이 돌아왔다>의 일부입니다.

마치 섬처럼 바다 위에 앉은 사천 중촌마을은
작은 어촌이지만 사천에서 전어잡이로 제일가는 항구다.

“젊어서 직장 생활하다가 IMF 지나고
타지 생활보다 고향이 더 좋죠”

전어잡이 나가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온,
마을에서 나고 자란 40-50대들이다.
남들보다 일찍 고향에 돌아온 김영삼 씨도
아내 류영덕 씨와 매일 바다에 나간다.
일출 전 새벽과 해질녁, 하루 두 번 나가는
전어 조업은 그야말로 고된 노동.
하지만 조업을 끝내고 동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전어 밥상 밥 한술이면
뱃일의 고단함을 견디기에 충분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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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집집마다 모두 고들빼기김치 담가 먹어요”

바다에 기대 살지만 여름과 가을 사이,
중촌마을 뒤편 언덕 밭에는 고들빼기가 한창이다.
해풍을 맞고 자란 가을 고들빼기는 어린 인삼,
동삼이라 부르며 집집마다 김치를 해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는 전어잡이를 나가느라
마을에선 아직 김치를 담그지 못한 상황...
이때 귀어한 정영순씨가 두 팔 걷어붙이고
동네 가을 김장은 물론 잔치까지 벌인 사연은?

귀향, 귀어한 이들이
밥을 나누며 가족처럼 지내는 작은 어촌마을 이야기.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밥 친구를 찾아서 1부 가을이 돌아왔다
✔ 방송 일자 : 2019.09.09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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