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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움직인다...무엇이든 될 수 있는 한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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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칸집’이라고 들었는데 알고 보니 아홉칸이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송현리에 지어진 한칸집은 실질적인 넓이가 아니라 공간을 나누는 우리의 관습을 돌아보는 곳이다. 가로세로 9m 길이 정사각형으로 지어진 이 집은 처음에 9칸집이라고 이름 붙였다가 내부를 전부 움직이는 미닫이문으로 달아 문을 열었을 때 한칸으로 모이고 문을 모두 닫으면 아홉칸으로 나뉘는 구조가 되면서 이름을 바꿨다. 한칸집을 설계한 건축가 김개천 국민대 조형대학 교수는 “한칸은 집을 이루는 최소한의 크기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장 큰 단위”라고 했다. 영상 남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영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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