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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물을 싫어한다던데... 물을 너무 좋아해 아침부터 물에 달려드는 고양이와 정신없는 집사들┃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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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만난 물고기, 아니, 고양이가 떴다?! 물에 살고 물에 죽는 고양이 짱아
- 씻으려는 집사들 VS 물로 달려드는 짱아, 매일 벌어지는 수중(?) 전쟁
- 물놀이 후 기침 시작! 허약 체질 짱아의 거침없는 ‘물 사랑’ 말릴 방법은?

물 만난 물고기, 아니, 고양이가 떴다?! 고양이라면 모름지기 물을 싫어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건만 짱아에게는 말도 안 되는 소리! 물에 살고 물에 죽는다는 고양이 짱아는 물소리만 들리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와 물줄기 속에서 현란한 탭댄스(?)를 자랑한다. 게다가 무심코 돌린 싱크대 수도꼭지에도 짱아의 레이더는 반응한다! 필사적으로 달려오다 싱크대 밑으로 떨어지거나 가스레인지 불에 수염까지 태웠다는 짱아. 아침, 저녁으로 짱아와 수중(?) 전쟁을 치르다보니 집사들이 느는 건 한숨 뿐이라는데!

허나 문제는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병력 때문에 매우 허약해져 버린 짱아의 건강 상태다. 감기 걸리기 십상이지만 드라이어 소리를 싫어해 물기를 말리려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엄마 집사가 심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 과연 물 만난 짱아를 말릴 방법은 없는 걸까?

전생의 물고기가 이번 생에 고양이로 태어났다면?! 물에 살고 물에 죽는 고양이 짱아가 바로 그 질문의 주인공이다. 쏟아지는 물만 보면 앞으로 돌격! 물에 사족을 못 쓰는 녀석 때문에 이 집에선 아침, 저녁으로 수중(?) 전쟁이 벌어진다는데. 샤워기를 틀면 어느새 달려와 물줄기 속에서 현란한 탭댄스(?) 삼매경에 빠진다는 짱아. 뿐만 아니라 싱크대 수도꼭지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필사적으로 달려오던 중 싱크대 밑으로 떨어지거나 가스레인지 불에 수염을 태운 적도 있다는 것! 정녕 짱아의 물 사랑을 말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짱아의 특이한 습성을 고쳐야만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그건 바로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녀석의 병력 때문. 당시 눈까지 번진 바이러스 때문에 짱아는 한쪽 안구를 적출했다. 허나 문제는 평생 허피스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녀석이 감기로부터 매우 취약한 건강 상태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물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것! 물만 닿으면 어김없이 기침을 시작하는데 드라이어 소리를 무서워해 물기를 말리려면 집사와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게다가 엄마 집사가 앓고 있다는 폐소공포증 또한 문제다. 씻거나 볼일을 볼 때도 화장실 문을 닫지 못해 짱아를 통제할 방법이 없다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다른 고양이들도 짱아의 특이한 습성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고양이라면 모름지기 물을 싫어하기 마련인데 도대체 짱아는 왜 이렇게 물을 좋아하는 걸까?

집사의 웃픈(?) SOS에 고양이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응답했다. 짱아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짱아가 물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부터 짱아와 집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법까지
#고양이 #집사 #알고e즘 #반려동물 #반려묘 #나응식 #수의사 #고양이를부탁해 #고부해
????방송정보
????프로그램명:고양이를 부탁해 - 물 만난 냥이 짱아가 떴다?
????방송일자: 2020년 11월 1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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