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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저만 보면 미친 듯이 달려들어요" 아기 고양이가 중성화를 하고 온 순간부터 보이기만 하면 맹렬한 공격을 쏟아붓는 삼촌 고양이│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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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앞에서는 애교만점 개냥이 비오! 눈앞에 후추가 나타나는 순간 180도 돌변?!
잡아먹을듯한 위협에 후추는 커튼까지 올라탈 지경, 6개월 전 두 녀석에게는 무슨 일이...?

잘 때도 꼭 집사 품에서만 자는 애교만점 개냥이 비오! 하지만... 눈앞에 후추가 보이는 순간 180도 돌변한다?! 매서운 하악질은 기본! 후추를 구석으로 몰아넣은 채 잡아먹을듯한 위협까지 서슴지 않는다는 비오. 반면 묘생 1년 차, 매서운 맛 제대로 느끼고 있다는 후추. 비오가 나타났다 하면 반격은커녕 구석에 숨어 눈치 보기 바쁘다는데. 결국 보다 못한 집사는 두 녀석을 안방과 거실에 격리 시키고 지낸단다. 하지만 스스로 방문도 열 수 있다는 비오. 집사는 혹여나 후추가 지내는 안방까지 들어올라 문에 걸쇠까지 설치했다고. 게다가 안방 문만 열렸다 하면 틈을 노린다는 비오. 그 때문에 집사는 베란다 담벼락을 넘나들며 거실과 안방을 오간다는데. 그런데 집사를 더 답답하게 만드는 건 6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비오와 후추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서로 그루밍도 해주고 같이 뛰어놀기도 했다는 두 녀석. 그런데! 6개월 전, 후추의 중성화 수술 이후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는데... 대체 비오가 후추를 못잡아 먹어 안달인 이유는? 그리고 후추는 예전처럼 온 집안을 마음대로 활보하며 다닐 수 있을까?

이 집은 내가 접수했다! 위풍당당 늠름하게 집 안을 누비는 비오. 하지만 집안에서 유일하게 비오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후추가 격리된 안방이다. 6개월 전부터 살벌한 동거 중이라는 비오와 후추. 집사는 후추만 보면 무차별적으로 달려드는 비오 탓에 두 녀석을 격리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둘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졌으면 하는 마음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장소 교환까지 시켜준다는 집사. 하지만 후추는 비오가 없는 거실에서조차 구석에 숨어 눈치를 볼 지경인데... 과연 비오와 후추는 6개월 전 아무 문제 없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10년 넘게 외동묘로 사랑을 독차지했던 비오. 그런데 1년 전, 집사가 바빠지면서 비오 혼자 외로울까 동생 냥 후추를 데리고 왔다고. 하지만 집사의 바람과 달리 두 녀석은 6개월째 각방 살이 중이다. 후추만 보였다하면 숨 돌릴 틈도 없이 달려드는 비오! 후추를 향한 비오의 집착은 말릴 수 없다는데. 게다가 안방에서 탈출을 감행한 비오, 순식간에 후추에게 달려들더니 격렬한 몸싸움과 함께 바닥에는 후추 털 뭉치가 수북한데. 두 녀석을 말리던 집사 손에도 상처가 한가득!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없던 사이가 이렇게 극으로 치달으면서 집사의 걱정도 이만저만 아니다. 게다가 비오의 공격이 시작된 후로부터 의기소침해진 후추. 공격당한 직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 눈치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정도. 그런 후추가 불쌍한 집사, 잘 때만이라도 후추를 챙겨주려 방 안에서 잠을 청하지만 이번에는 비오가 거실에서 울기 시작한다?! 게다가 집사가 나올 때까지 울기 시작하는데! 결국 비오의 성화에 못 이겨 거실로 나온 집사. 오늘도 불편한 소파에서 잠을 청한다. 안방과 거실을 오가며 혹독한 동거 중인 집사. 과연 비오와 후추, 그리고 집사는 한 집에서 화목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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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고양이를 부탁해 - 너랑은 못 살아! 비오 vs 후추
????방송일자: 2021년 12월 2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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