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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용의 일침] “윤석열의 칼, 잘못 쓰면 자신도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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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라이브| 성한용의 일침_12월 5일
‘윤석열 검찰’의 검에 대한 총평과 심재륜 전 고검장의 ‘수사 10결’

의사가 사용하는 칼은
메스라고 합니다.
병든 부위를 잘라내고
사람 목숨을 살리는 수술 도구입니다.
그러나 강도가 휘두르는 칼은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흉기입니다.

조국 사태 이후
윤석열 검찰이 지금까지
휘두르고 있는 칼은
정의의 칼일까요,
아니면 검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조자룡 헌칼일까요?

검찰 특수부의 전설로 불리는
심재륜 고검장이
‘수사 10결’이라는 교훈을
후배들에게 남겼습니다.
수사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을 정리한 것입니다.
첫 번째가 “칼은 찌르되
비틀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피의자의 굴복 대신
승복을 받아내라”는 충고도 있고,
“수사하다 곁가지를
치지 말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는
“칼에는 눈이 없어서
잘못 쓰면 자신도 다친다”는
경고입니다.

범죄가 있으면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사에도
정도와 원칙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총장은 검찰주의자”라는
비판에 대해서,
윤석열 총장은
자신이 헌법주의자라고
반박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이 지금
금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헌법 정신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검찰 위에 대한민국이 있고,
검찰 위에 국민이 있습니다.


● 제작진

기획: 송호진
진행: 성한용, 출연: 이완 박준용 신동명
기술감독: 박성영, 오디오 감독: 사공난
카메라: 장승호 윤재욱
CG: 박미래 김수경, 카메라
작가: 김지혜 김주리
스튜디오 진행: 조성욱
연출: 이규호 박종찬 도규만

#윤석열_검찰 #김기현_측근수사 #심재륜의_수사10결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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