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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점유율 90% 연간 생산량 2억개 압도적 세계 1위 ‘부탄가스’ㅣ하루에 무려 70만 캔의 부탄가스가 생산되는 13만 제곱미터의 규모의 공장 현장ㅣ극한직업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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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2월 2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메이드 인 코리아 - 호미와 부탄가스>의 일부입니다.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한 세계 6위의 수출 강국 대한민국.
반도체, 조선, 휴대폰 등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수출 효자 품목뿐 아니라 의외의 제품들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계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일회용 부탄가스도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음식을 끓여 먹는 문화가 발달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한류 문화가 빠르게 보급 되고 있는 남미 지역, 캠핑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러시아까지!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는 우리나라의 일회용 부탄가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 누룽지 역시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많은 나라에서 인정받으며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에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숭늉까지.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치열한 땀의 현장으로 찾아가 보자.

충청남도 천안의 한 일회용 부탄가스 공장. 약 13만 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하루에 무려 70만 캔의 부탄가스가 생산되고 있는데 이 중 40%는 해외로 수출된다. 각 나라의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탄가스를 수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캔을 만드는데도 검사에 검사를 거친다. 그 결과 불량률은 100만 캔 중의 10캔 미만, 0.00001%라고 한다. 또, 가스를 다루는 위험한 공장이다 보니 한 번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200여 명의 작업자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특히 기계로도 잡아낼 수 없는 미세한 가스 누기를 잡기 위해 55도의 온수 앞에 앉아 불량 제품을 확인하는 일은 15년 이상의 베테랑 작업자들도 힘들어하는 공정이다. 세밀하게 봐야 하기 때문에 눈은 물론이고 긴장하며 앉아 있으니 어깨와 허리까지 안 아픈 곳이 없다는데. 세계 방방곡곡에 있는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작업자들,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메이드 인 코리아 - 호미와 부탄가스
✔ 방송 일자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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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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