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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의 모든 것!┃미국 알래스카에서 겨울 월동 준비하는 법┃자연산 연어 잡이┃알래스카 연어┃인간과 바다┃#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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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11월 20일에 방송된 <인간과 바다 - 거꾸로 오르는 연어를 쫓다. 알래스카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북아메리카의 북서부, 미국 영토 면적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한 땅, 알래스카는 만년설로 뒤덮인 웅장한 산맥과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곳이다. 이곳의 주인은 자연 그 자체이다. 알래스카 사람들은 경이로운 대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다른 야생 동물들과 함께 공존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그 시작이 되는 빙하. 억겁의 시간이 만들어 낸 빙하의 신비로움은 수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알래스카 최대 도시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수어드는 부동항으로 개척 초기부터 해운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곳이다. 빙하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색깔의 바다를 가로질러 아이알릭 빙하를 보러 가는 길. 그곳엔 깜짝 놀랄만한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알래스카 남서쪽 땅끝마을, ‘길의 끝’이라는 별칭을 가진 호머. 이곳은 낚시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데, 케체막만을 향해 7.5km 뻗어있는 호머 사취 덕분이다. 사취는 육지에서 바다로 길게 뻗은 모래 퇴적 지형인데, 이 독특한 지형으로 인해 호머에서는 배가 없이도 누구나 낚시를 할 수 있다. 그저 낚싯대를 드리우고 1m가 넘는 연어와 힘겨루기 할 준비가 되었다면 말이다. 연어를 찾는 것은 사람들만이 아니다. 산란을 마치고 다시 바다로 흘러온 죽은 연어를 찾아 몰려드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가자미 할리벗!

할리벗(Halibut)은 홀리데이(Holiday)에 즐겨 먹는 별미라는 의미인데, 무게가 최대 230kg에 달하고 길이가 200cm가 넘기도 하는 대물이다. 어부들은 무거운 추를 바닷속 14m 깊이까지 내리고 입질을 기다린다. 휘어지는 낚싯대! 노련한 어부가 재빠르게 릴을 감아보는데. 조금씩 승기를 잡아가는 어부... 과연 잡을 수 있을까?

호머를 떠나 해안선을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하면 케나이강을 만난다. 케나이호에서 발원해 무려 132km에 달하는 이 강은 온갖 연어들의 세상이다. 연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며 생태계 순환을 돕고 산란 후 죽어 시체가 되면 숲과 야생동물들의 영양분이 된다. 알래스카 사람들에게도 연어잡이는 일상이자 하나의 문화이다. 거꾸로 오르는 연어를 쫓으면서 바다에서는 왕연어를, 강에서는 홍연어, 은연어를 잡는다. 커다란 뜰채를 들고 회귀하는 연어의 길목을 지키고 서서 연어를 잡는 모습은 장관이다. 연어는 혹한의 겨울을 견디게 해주는 중요한 식량인데 연어 저장법도 다양하다.

생명력이 넘치는 바다에서 강으로, 거꾸로 오르는 연어를 쫓으며 살아가는 알래스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인간과 바다 - 거꾸로 오르는 연어를 쫓다. 알래스카 사람들
✔ 방송 일자 : 2023.11.20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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