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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와 아내, 친형까지 다섯 가족이 흔들리는 나무배 위에서 산다. 물 위에서 태어나 10미터도 안되는 배 안에서 평생을 사는 사람들ㅣ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원시부족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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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 수많은 섬들의 낙원으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술루해 복판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원시부족, 바자우족을 만난다. 수백 년 전 원시부족 간 세력 다툼에 밀려 바다로 쫓겨난 이 원시부족은 가장 때 묻지 않은 인류의 원형으로 꼽힌다. 바다 위에 집을 짓고 10여가구가 모여 작은 공동체를 이뤄 서로 의지하며 사는 바자우족. 이들은 물고기와 '아갈아갈'이라는 해초를 키우며 살거나, 10m도 안되는 독립된 나무 배에서 천막 하나 걸쳐 놓고 물고기를 잡으며 평생 배 안에서 먹고 자고 아이를 키우며 산다.

제작진은 전통적 방식으로 엄숙하게 치러지는 한 여성의 장례식을 화면에 담았다. 셋째 아이를 출산하다 생을 마감한 한 여성의 장례식이다. 바자우족의 장례는 단 하루만에 끝난다. 그들의 전통 방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되는 장례식. 바다위에서 태어난 그들은 결국, 생을 마감해서야 육지로 돌아갈 수 있는데.. 바다 위에서의 삶을 화면에 담는다.

바자우의 젊은이들은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부족을 위해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고기잡이와 배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그들은 부족을 위해 바다에 나가 참치를 잡고 아갈아갈(해초)를 잡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일이 부족을 지키는 것임을 그들은 알고 있다. 바다와 한 몸이 되어, 바다 위의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인류학자들 조차도 남아 있는 원시부족 중 바자우족이 가장 순수하다고 평가할 정도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진 사람들. 이들이 있는 한, 바다의 방랑자, 바자우는 영원할 것이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아시아 원시 부족 탐험 제2부 ‘바다의 방랑자, 바자우족’
✔ 방송 일자 : 200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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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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