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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아버지를 벗어나, 가난을 박차고 저렇게 날 수 있을까?✈️ 하늘 위의 비행기를 보며 파일럿을 꿈꿔온 히말라야 산골마을 소년, 먼질의 꿈ㅣ나는 조종사가 될거야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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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뒤덮여 하얗게 솟아오른 히말라야. 신비로운 설산의 스카이라인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마을 담푸스. 우기 때만 아니면 쾌청한 날씨로 수십 킬로미터 먼 곳의 설산도 환하게 볼 수 있는 투명하고 정갈한 햇빛을 가진 마을이다. 하지만 해발고도 1650m 고원 마을의 살림살이는 풍요롭지만은 않다. 가족을 위해 농사일을 돕고 집안의 땔감을 구해오는 어리지만 듬직한 살림꾼, 12살 소년 먼질의 일상과 꿈을 들여다본다.

작고 소박한 히말라야 마을 담푸스에서 만난 하늘과 비행기를 좋아하는 12살의 소년, 먼질. 태어날 때부터 아픈 동생과 어려운 집안 형편에 고생하는 부모님을 걱정할 정도로 철이 들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유급을 하고 거머리에 물리며 풀을 베어와도 당연히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소년. 웅대한 산, 히말 속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삶의 방식으로, 감사하며 사는 소년이 이제는 세상을 향해 푸른 꿈을 외친다. 넓은 세상으로 날아오르는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것. 아주 어릴 때부터 히말라야를 오가는 비행기를 보며 품은 꿈이다. 어려운 형편에 쉽지 않은 꿈이라는 걸 알지만, 소년은 이 꿈을 포기할 수 없다.

네팔 제2의 도시라고 불리는 호반 도시 포카라. 태어나고 자란 작은 동네 밖으로 거의 나가본 적이 없는 먼질에게 큰 도시 포카라에 나갈 기회가 생겼다. 도시의 풍경이 그저 낯설고 신기한 먼질. 포카라에 와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보는 것이라는데... 아주 어린 아이였을 때부터 히말라야 위를 오가는 비행기를 보며 꿈꿨던 꿈, 파일럿. 매일 작은 점처럼 멀리서 보던 비행기를 바로 눈앞에서 보게 된 먼질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EBS다큐 #파일럿 #소년의꿈
#네팔 #히말라야 #다큐멘터리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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