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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방부 대응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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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국방뉴스] 2020.02.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방부 대응상황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일까지는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200여 명을 투입해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서 역학조사와 검역업무를 지원했고 4일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일반병력 180명과 통역 37명 등 217명을 투입했습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입국절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섭니다.

예방적차원의 격리조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한 장병 현황을 파악해 자가 또는 부대에 격리해 관리하고 본인이 아니라 가족 중에 해당국가를 방문했던 사람도 마찬가지로 격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격리와 검사를 시행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이 지난 1월 23일 휴가 중에 강릉시에 있는 리조트에서 부모와 함께 12번 확진자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었던 겁니다. 이같은 사실은 2일 오후 4시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연락을 받은 부모가 부대로 연락하면서 확인됐습니다.

해당부대는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인원은 물론 같은 생활관을 쓰는 8명 전원을 격리했고 3일 오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접촉자와 생활관 인원 전원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육군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접촉자는 음압격리병상이 있는 국군대전병원에서 같은 생활관을 썼던 병사들은 국군홍천병원 내 격리 장소에서 6일까지 격리하며 관찰할 계획입니다.

최초 접촉일인 1월 23일로부터 잠복기인 14일을 고려한 조칩니다. 또 6일까지 해당 연대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간부의 출퇴근을 통제하고 휴가중인 장병들도 6일까지 자가 격리키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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