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0.01.29
국방부,‘신종 코로나바이러스’군 방역대책본부 본격 가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는 27일부터 운영했습니다. 박재민 차관이 본부장을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이 부본부장을 맡았고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이 의무지원분야를 총괄합니다. 국방부는 대책본부에서 매일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대민지원과 군 내 감염병 유입 차단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확산 방지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인력도 파견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력 17명과 업무지원 인력 89명 등 106명이 공항과 항만 등 13개 검역소에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국군수도병원도 8개의 병상을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지정하고 민간인 확진자를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군 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도 실시합니다. 중국 우한시는 물론 후베이성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예방적 차원에서 부대별로 격리한 뒤 능동감시를 합니다.
국방부에서 파악한 능동감시 대상장병은 92명으로 이들 가운데 장교와 부사관은 54명, 병은 38명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외출이나 외박을 다녀온 병사와 외래인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부대는 외출, 외박, 행사 등 장병 이동도 통제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국방부,‘신종 코로나바이러스’군 방역대책본부 본격 가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는 27일부터 운영했습니다. 박재민 차관이 본부장을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이 부본부장을 맡았고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이 의무지원분야를 총괄합니다. 국방부는 대책본부에서 매일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대민지원과 군 내 감염병 유입 차단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확산 방지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인력도 파견하고 있습니다.
의료인력 17명과 업무지원 인력 89명 등 106명이 공항과 항만 등 13개 검역소에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국군수도병원도 8개의 병상을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지정하고 민간인 확진자를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군 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도 실시합니다. 중국 우한시는 물론 후베이성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예방적 차원에서 부대별로 격리한 뒤 능동감시를 합니다.
국방부에서 파악한 능동감시 대상장병은 92명으로 이들 가운데 장교와 부사관은 54명, 병은 38명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외출이나 외박을 다녀온 병사와 외래인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부대는 외출, 외박, 행사 등 장병 이동도 통제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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