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자매와 두 아빠로 이뤄진 특별한 ‘가족’
-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족, 우리는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가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로 돌아온 배우 문근영의 내레이션 참여
■ 특별한 세례식
2024년 3월 3일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 특별한 세례식이 열렸다.
세례식의 주인공은 4살 쌍둥이 여자아이들.
아이들은 엄마가 없다. 대신 아빠가 두 명이다.
“축복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그 누구도 이로부터 배제되지 않는다.”
2023년 교황청은 동성 커플의 자녀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허용했다.
이는 가톨릭교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겠다는 상징적인 결정이었다.
■ 쌍둥이와 두 아빠
쌍둥이 자매에겐 한국인과 일본인, 두 명의 아빠가 있다. 아빠들의 하루는 새벽 5시 45분에 시작된다. 한 번도 머리를 묶어본 적이 없는 아빠들. 공주처럼 옷을 입고, 머리도 예쁘게 하고 싶은 두 딸의 취향을 잘 살릴 수 있을까? 4살 딸들을 위한 두 아빠의 빈틈없는(?) 육아 전쟁을 따라간다.
■ 아빠의 고민
지난해 9월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자 이 가족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너는 엄마 없어?’라는 질문을 받기 시작한 쌍둥이들. 다른 친구들과 자신의 가족이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쌍둥이에게 아빠들은 이 가족의 특별함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가족의 형태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통계를 보면 혼인, 혈연, 입양을 기준으로 한 ‘전통적 핵가족’은 전체 가족의 28%뿐. 한부모 가족, 1인 가족, 자녀가 없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증가해 왔다.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시대, 그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열어줘야 할까. 우리 사회의 모든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별한 이웃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KBS 다큐 인사이트 -이웃집 아이들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족, 우리는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가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로 돌아온 배우 문근영의 내레이션 참여
■ 특별한 세례식
2024년 3월 3일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 특별한 세례식이 열렸다.
세례식의 주인공은 4살 쌍둥이 여자아이들.
아이들은 엄마가 없다. 대신 아빠가 두 명이다.
“축복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그 누구도 이로부터 배제되지 않는다.”
2023년 교황청은 동성 커플의 자녀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허용했다.
이는 가톨릭교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겠다는 상징적인 결정이었다.
■ 쌍둥이와 두 아빠
쌍둥이 자매에겐 한국인과 일본인, 두 명의 아빠가 있다. 아빠들의 하루는 새벽 5시 45분에 시작된다. 한 번도 머리를 묶어본 적이 없는 아빠들. 공주처럼 옷을 입고, 머리도 예쁘게 하고 싶은 두 딸의 취향을 잘 살릴 수 있을까? 4살 딸들을 위한 두 아빠의 빈틈없는(?) 육아 전쟁을 따라간다.
■ 아빠의 고민
지난해 9월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자 이 가족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너는 엄마 없어?’라는 질문을 받기 시작한 쌍둥이들. 다른 친구들과 자신의 가족이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쌍둥이에게 아빠들은 이 가족의 특별함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가족의 형태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통계를 보면 혼인, 혈연, 입양을 기준으로 한 ‘전통적 핵가족’은 전체 가족의 28%뿐. 한부모 가족, 1인 가족, 자녀가 없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증가해 왔다.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시대, 그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열어줘야 할까. 우리 사회의 모든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별한 이웃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KBS 다큐 인사이트 -이웃집 아이들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kbs다큐,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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