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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엄청나게 반대했죠" 안정적인 수입과 남들에게 인정받던 직장, 도시의 편한 삶을 포기하고 스스로 농촌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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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흙과 바람은 도시인들을 불러들인다.
탯줄 묻은 고향,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거창으로의 귀농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충무로의 감독에서 대기업 간부까지.
고액 연봉과 번듯한 직장, 도시의 화려한 삶을 뿌리치고
스스로 농촌을 선택한 사람들.
그들을 물설고 낯선 거창 땅으로 이끄는 힘은 뭘까.
밤과 낮, 새벽과 저녁의 색깔이 분명한 곳.
도시의 소음 대신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고,
풀과 나무, 산과 들의 친구가 되어
바람과 비, 구름과 해를 늘 고맙게 맞이하는 제2의 고향, 거창.
햇볕 아래 흘린 땀방울만큼 행복이 알알이 영글어가는 삶.
거창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흙을 기반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거창 5부 제2의 고향, 흙에 살리라
????방송일자: 2010년 9월 17일


#한국기행 #알고e즘 #거창 #귀농 #귀촌 #충무로 #영화감독 #대기업 #대기업임원 #자연 #농사 #시골 #고향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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