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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만나는게 제일 두려워요" 가족과 친구를 피해 텐트촌으로 숨은 노숙인│한보사태 이후 빚더미에 앉은 남자│ 2평 텐트에 의지해 살아가는 고독한 삶│다큐 시선│#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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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9년 10월 31일에 방송된 <다큐 시선 - 빈곤의 그림자>의 일부입니다.

건설업 종사자에서 천막 안 노숙인으로

교통의 메카,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화려한 용산역 뒤에는 허름한 텐트와 비닐들로 형성된 천막촌이 있다. 이곳에 거주 중인 한 노숙인은 고철과 폐지를 주우며 담배 한 갑, 술 한 잔 값을 벌어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도 처음부터 노숙인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던 것은 아니다. 1997년 사상 최대의 금융부정 사건인 한보사태 이후로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빚이 생겼다. 한 기업이 무너지면서 자신도 도미노처럼 하루아침에 쓰러졌다는 그는 연락할 수 없는 가족들에게 재산이 걸려 일말의 복지 지원도 꿈꾸지 못하고 있다.

✔ 프로그램명 : 다큐 시선 - 빈곤의 그림자
✔ 방송 일자 : 2019년 10월 21일

#골라듄다큐 #다큐시선 #노숙 #노숙인 #용산 #용산역 #텐트촌 #IMF #부도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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