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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탈출을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하도 나가 산책 교육까지 받게 된 고양이의 이야기|탈출냥 째리의 사연|고양이를 부탁해|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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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유를 달라옹~’ 탈출하는 고양이 째리 VS 막아서는 집사, 365일 계속되는 탈출 전쟁!

사나운 길고양이부터 쌩쌩 달리는 차들까지, 집 나가면 ‘냥’고생! 째리의 탈출을 막을 방법은?

365일 밤낮 가리지 않고 자유를 달라 울부짖는 고양이 째리!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현란한 두 발로 방충망을 여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요~ 집사들의 합동 추격에도 도무지 손쉽게 잡히질 않는다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탈출을 감행하는 건 물론 집 뒤편에 자리 잡은 학교 운동장부터 이웃집 앞마당까지 모두 제 세상인 냥 자유를 만끽하고 나서야 귀가를 한다고. 두 눈 크게 뜨고 째리를 감시하랴 도망간 녀석을 잡으러 다니랴 이 집에서는 365일 숨 막히는 눈치 싸움이 끊이질 않는 상황!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바깥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위험 요소들이다. 길고양이와 싸우거나 차에 치여 다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집사들. 아니나 다를까 이미 크고 작은 사건들로 여러 번 피를 봤다는데. 그렇다면 지금 가장 시급한 건 째리의 탈출을 막는 것 뿐이다! 과연 녀석은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탈출하려는 고양이와 막아서는 집사의 숨 막히는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자유야, 내가 간다옹~’ 시도 때도 없이 탈출 기회를 엿보다 눈 깜짝할 새 사라진다는 프로탈출냥 째리가 바로 그 주인공. 일찌감치 편안한 노후를 즐기기 위해 한적한 시골로 이사를 왔지만 자유를 달라고 울부짖는 냥 앞에서 여유가 웬 말이냐! 24시간 째리를 감시하느라 정작 집사 본인들의 자유를 빼앗기고 말았다는데. 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땐 그야말로 ‘묘’생크 탈출, 녀석을 쫓는 집사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한 번 나갔다 하면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은 기본이요, 이웃집 마당까지 온 세상이 제 것인 양 자유를 만끽한다는 째리. 이런 녀석에게 탈출하지 못할 문이란 없다! 희대의 탈옥수 버금가는 집념과 손기술로 방충망 여는 것쯤이야 이제 식은 죽 먹기라는데! 아무리 문 앞을 막아서고, 집사 동행하에 산책을 나서 본들 폭발하는 째리의 탈출 본능이 식을 줄 알았다면 오산. 밤낮 가리지 않고 자유를 향해 울부짖는 녀석 때문에 집사들은 잠도 편히 못 자는 신세라고.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그건 바로 바깥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위험 요소들! 아니나 다를까 째리는 이미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피를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데. 더 이상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째리의 탈출을 막아야만 한다!

지금 이 순간 째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위험한 탈출 대신 진정한 자유를 찾는 방법일 터! 그래서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가 나섰다.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외출 본능은 충분히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째리만의 산책 꿀팁부터 즐거운 실내 생활을 위한 장난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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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고양이를 부탁해 - 프로탈출'냥' 째리
????방송일자: 2020년 12월 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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