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0년 6월 23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슬기로운 리모델링>의 일부입니다.
큰 집, 새집만을 고수하는 시대에 낡은 집을 고쳐 사는 이들이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족들이 손수 고친 시골집에서부터 바다가 보이는 구옥을 개조해 만든 ‘모던한 협소주택’까지, 낡고 허름한 옛집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두 집의 놀라운 대변신. 슬기롭게 리모델링한 집에서 행복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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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작지만 큰 집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자리한 네모 반 듯, 작은 집 한 채. 긴 아파트 생활에 지친 유리, 황성욱 부부는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찾기 시작했다. 바다 전망 사진 한 장만을 들고, 무턱대고 찾은 인천의 오래된 한 동네. 해 질 무렵 부부를 감싸주던 따뜻한 노을, 은은하게 울리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첫눈에 반해버린 이 집은 약 50년 전에 지어진 낡고 작은 집이었다.
부부는 불법 증축된 구옥에서 증축면적을 덜어내고, 생활방식에 맞춘 모던한 집으로 리모델링했다. 12평에 불과한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드레스 룸은 물론 곳곳에 숨은 수납공간까지 넣은 알찬 설계가 놀라운 이 집! 또한 테라스에 마련한 1.5평짜리 마당은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선물한다. 부부는 일상에 지쳤을 때, 초록색 나뭇잎을 보고만 있어도 위로를 얻는다고 한다.
아내 유리 씨는 이 집을 ‘갓 마른 잠옷을 입은 편안한 느낌’이라 말한다. 이 작고 오래된 집 안에서야 비로소 진짜 내 모습을 찾게 된다는 부부는 그 어느 곳보다 큰 1.5평짜리 마당을 보며 아침을 맞고, 해 질 녘이면 옥상에 올라 텐트를 치고 첫눈에 반했던 고요한 바다마을 풍경을 온몸으로 느낀다.
가족의 꿈을 담아 고친 환골탈태, 반전이 가득한 두 집!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슬기로운 리모델링 이야기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슬기로운 리모델링
✔ 방송 일자 : 2020.06.23
큰 집, 새집만을 고수하는 시대에 낡은 집을 고쳐 사는 이들이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족들이 손수 고친 시골집에서부터 바다가 보이는 구옥을 개조해 만든 ‘모던한 협소주택’까지, 낡고 허름한 옛집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두 집의 놀라운 대변신. 슬기롭게 리모델링한 집에서 행복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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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작지만 큰 집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자리한 네모 반 듯, 작은 집 한 채. 긴 아파트 생활에 지친 유리, 황성욱 부부는 자신들만의 안식처를 찾기 시작했다. 바다 전망 사진 한 장만을 들고, 무턱대고 찾은 인천의 오래된 한 동네. 해 질 무렵 부부를 감싸주던 따뜻한 노을, 은은하게 울리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첫눈에 반해버린 이 집은 약 50년 전에 지어진 낡고 작은 집이었다.
부부는 불법 증축된 구옥에서 증축면적을 덜어내고, 생활방식에 맞춘 모던한 집으로 리모델링했다. 12평에 불과한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드레스 룸은 물론 곳곳에 숨은 수납공간까지 넣은 알찬 설계가 놀라운 이 집! 또한 테라스에 마련한 1.5평짜리 마당은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선물한다. 부부는 일상에 지쳤을 때, 초록색 나뭇잎을 보고만 있어도 위로를 얻는다고 한다.
아내 유리 씨는 이 집을 ‘갓 마른 잠옷을 입은 편안한 느낌’이라 말한다. 이 작고 오래된 집 안에서야 비로소 진짜 내 모습을 찾게 된다는 부부는 그 어느 곳보다 큰 1.5평짜리 마당을 보며 아침을 맞고, 해 질 녘이면 옥상에 올라 텐트를 치고 첫눈에 반했던 고요한 바다마을 풍경을 온몸으로 느낀다.
가족의 꿈을 담아 고친 환골탈태, 반전이 가득한 두 집!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슬기로운 리모델링 이야기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슬기로운 리모델링
✔ 방송 일자 : 2020.06.23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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