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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국살이 13년 차, 능숙한 한국어로 장도 야무지게 보고 집안일도 살뜰하게 하는 베트남 며느리|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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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결혼 13년 차 베트남 며느리 방주안(33) 씨, 직장에 다니는 며느리는 아침 일찍 출근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며느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원인은 고된 일이 아니라 따로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시어머니 유복순(74) 여사이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화장부터 옷까지 항상 곱게 단장한 모습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첫 만남에서 시어머니는 웃는 얼굴로 며느리를 반겨주었고, 남편보다도 그런 시어머니의 상냥함에 며느리는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결혼 13년 차인 지금, 시어머니의 웃는 모습은 어디 가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지, 며느리 앞에 선 시어머니의 표정은 늘 시큰둥하기만 하다. 함께 간 시장에서도 이것저것 물어보는 며느리의 말에도 건성건성, 그다지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이런 시어머니의 반응은 집안에서도 계속된다. 주방의 주도권은 시어머니가 쥐고 있고, 며느리의 된장찌개도 청소도 그저 못마땅한 반응이다. 시어머니의 타박에 며느리는 그저 어색한 웃음만 짓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 조차 눈치를 본다.
하지만 이런 시어머니가 남들 앞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집에서와는 달리 남들과 이야기할 때는 즐거워만 보인다. 며느리 앞에서는 냉랭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상냥한 시어머니의 모습에 며느리는 주눅이 든다.

고부의 속마음을 알아보려 시작된 상담에서 며느리는 시어머니 앞에서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하지만 고부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이 상태로 베트남 여행을 시작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자기 기준을 고집하는 시어머니, 포기한 며느리
????방송일자: 2019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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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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