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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 너무 힘들지만, 전 떠날 수 없어요" 아프리카에서 온 아빠가 어떤 어려움이 몰려와도 한국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한국에 산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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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기합 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오는 서울의 모 태권도장.
유독 눈에 띄는 건장한 체구와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사나이가 있다.
하얀 도복에 검은 띠를 두른 태권도 겨루기 선수, 마샬이다.
지구 반대편 코트디부아르에서 오롯이 ‘태권도’ 하나만 보고 한국에 날아왔다는 그.
올해로 한국살이 7년 차, 이젠 태권도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한국 사람들의 매력에도 푹 빠져버렸다는데~
한국의 매운맛을 사랑하고, 한국 사람들의 정에 흠뻑 빠진 이 남자.
사실 그는 고국인 코트디부아르에 딸과 아내를 둔 한 집안의 가장이다.
한국에서 태권도인으로서 자리를 잡고, 가족과 함께 태권도 도장을 차리는 게 꿈이라는 그.
그런데, 요즘 그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오랜 선수 생활로 약해진 무릎 상태가 최근 부쩍 심각해진 것.
이대로 가면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게 어려울지도 모른다는데... 엎친 데 덮친 격, 코로나 19로 인해 구직난에도 시달리고 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샬 사전엔, 포기란 없다는 것!
태권 정신 가득한 이 사나이의 눈물겨운 한국살이를 소개해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에 산다 - 굳세어라, 마샬
????방송일자: 2020년 12월 31일


#한국에산다 #알고e즘 #다문화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정 #코트디부아르 #한국살이 #아프리카 #태권도 #가장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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