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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1월 19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자유의 고향 베네수엘라 4부. 저항, 그리고 정착의 역사>의 일부입니다.

남미를 해방시킨 사람이란 뜻에서 “엘리베르타도(El libertado,해방자)" 라 불리우는 시몬 볼리바르. 그는 사실 베네수엘라에서 나고 자란 백인 귀족의 자손이었다. 그처럼 남미에서 나고 자란 백인을 가리키는 ‘크리오요’는 인디오, 흑인 문화와 함께 남미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시몬 볼리바르의 자취가 남아있는 그의 생가를 방문해 그가 남미의 해방자로 나서게 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 본다. 그리고 또한 볼리바르 광장을 따라 늘어선 재즈 카페에서 깊어가는 남미의 밤을 만끽해 본다.
 
카라카스로부터 42km 떨어진 곳의 독일인 마을 ‘콜로니아 토바르(Colonia Tovar)’는 독일의 바덴 주에 살던 한 무리의 사람들이 베네수엘라로 이민을 오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곳 사람들은 지금도 바덴 지역의 언어와 문화, 고유의 풍습을 유지하며 자신들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콜로니아 토바르 사람들의 활기찬 전통 춤 공연을 즐기고, 대표적인 독일식 요리인 소시지와 맥주를 맛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자유의 고향 베네수엘라 4부. 저항, 그리고 정착의 역사
✔ 방송 일자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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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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