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앨범 산(일요일 오전 7시 20분 KBS 2TV)
“천상의 섬 신비의 숲 뉴칼레도니아 험볼트산” (2013년 10월 27일 방송)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뉴칼레도니아.
우리나라에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나라로, 섬 전체의 60%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자연의 순수함이 잘 보존된 곳이다. 오랜 세월 동안 극적인 지각변동이나 기후 변화가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공룡시대와 가장 유사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섬에는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남태평양의 푸른 섬이 선사하는 태고 자연의 신비 속으로 ‘영상앨범 산’이 향한다.
세계적인 휴양지인 뉴칼레도니아를 찾는 이 대부분은 아름다운 해변에만 머물게 되는데, 에메랄드빛 바다 뿐 아니라 붉은 토양과 초록빛 숲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자연의 빛깔과 향기는 숲 트레킹과 등산을 통해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공부하는 정태훈 학생, 전 세계 곳곳의 풍경들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그에게 뉴칼레도니아의 자연은 어떤 인상을 남겨줄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수도 누메아에서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작은 프랑스’라는 별명처럼,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도시 누메아에서 차로 한 시간 떨어진 블루리버파크로 향한다. 쥐라기 시대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매우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끝없이 펼쳐진 너른 대지는, 온통 붉은 빛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토양에 다량의 철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뉴칼레도니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험볼트 산으로 향한다. 철, 니켈, 망간 등 다양한 광물 성분을 포함한 이곳의 특이한 토질 때문에,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 역시 특별하다. 다양한 희귀식물들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선 볼 수 없고 이 섬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들도 수천 종에 달해 뉴칼레도니아는 세계적인 식물 자원의 보고로 여겨진다.
점차 고도를 높이자 험볼트 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첫 번째 산장을 지나니 마치 정글처럼 우거진 숲이 나타난다. 높이 오를수록 나무들이 키를 낮추는 다른 산과는 달리, 늘 정상부에 구름이 머물고 있어 산꼭대기로 향할수록 숲이 무성하고, 높은 나무들이 키를 세우는 험볼트 산. 마침내 도착한 정상에선 발아래 아스라이 운무가 깔리며 신비스러움을 더한다. 남태평양의 푸른 빛 낙원, 뉴칼레도니아 섬이 품은 태고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크로아티아 (1부) 눈빛 바위의 향연 - 파클레니차 국립공원” https://youtu.be/szczTmOIj6o
“크로아티아 (2부) 요정이 머무는 숲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https://youtu.be/C-FrkwU9moU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부) 나를 만나는 길”https://youtu.be/pLEOCOEiwOE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 길의 끝, 또 다른 출발”https://youtu.be/dBZb6ito2qk
“호주 1부 도시를 끌어안은 숲 –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 https://youtu.be/aW7Y3w9-3bk
“호주 2부 매혹의 푸른 섬 – 태즈메이니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https://youtu.be/aW7Y3w9-3bk
“푸른빛 섬 산을 오르다 - 제주 한라산” https://youtu.be/yfq7-2rXXM0
“투르드 몽블랑 (1부) 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https://youtu.be/x-01VGW18ws
“투르드 몽블랑 (2부) 꿈의 길, 천상의 풍경”https://youtu.be/E2DX2T-E4VQ
#뉴칼레도니아 #꽃보다남자 #유네스코
“천상의 섬 신비의 숲 뉴칼레도니아 험볼트산” (2013년 10월 27일 방송)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뉴칼레도니아.
우리나라에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나라로, 섬 전체의 60%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자연의 순수함이 잘 보존된 곳이다. 오랜 세월 동안 극적인 지각변동이나 기후 변화가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공룡시대와 가장 유사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섬에는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남태평양의 푸른 섬이 선사하는 태고 자연의 신비 속으로 ‘영상앨범 산’이 향한다.
세계적인 휴양지인 뉴칼레도니아를 찾는 이 대부분은 아름다운 해변에만 머물게 되는데, 에메랄드빛 바다 뿐 아니라 붉은 토양과 초록빛 숲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자연의 빛깔과 향기는 숲 트레킹과 등산을 통해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공부하는 정태훈 학생, 전 세계 곳곳의 풍경들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그에게 뉴칼레도니아의 자연은 어떤 인상을 남겨줄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수도 누메아에서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작은 프랑스’라는 별명처럼,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도시 누메아에서 차로 한 시간 떨어진 블루리버파크로 향한다. 쥐라기 시대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매우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끝없이 펼쳐진 너른 대지는, 온통 붉은 빛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토양에 다량의 철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뉴칼레도니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험볼트 산으로 향한다. 철, 니켈, 망간 등 다양한 광물 성분을 포함한 이곳의 특이한 토질 때문에,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 역시 특별하다. 다양한 희귀식물들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선 볼 수 없고 이 섬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들도 수천 종에 달해 뉴칼레도니아는 세계적인 식물 자원의 보고로 여겨진다.
점차 고도를 높이자 험볼트 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첫 번째 산장을 지나니 마치 정글처럼 우거진 숲이 나타난다. 높이 오를수록 나무들이 키를 낮추는 다른 산과는 달리, 늘 정상부에 구름이 머물고 있어 산꼭대기로 향할수록 숲이 무성하고, 높은 나무들이 키를 세우는 험볼트 산. 마침내 도착한 정상에선 발아래 아스라이 운무가 깔리며 신비스러움을 더한다. 남태평양의 푸른 빛 낙원, 뉴칼레도니아 섬이 품은 태고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영상앨범 산 인기 영상 보러 가기
“크로아티아 (1부) 눈빛 바위의 향연 - 파클레니차 국립공원” https://youtu.be/szczTmOIj6o
“크로아티아 (2부) 요정이 머무는 숲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https://youtu.be/C-FrkwU9moU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부) 나를 만나는 길”https://youtu.be/pLEOCOEiwOE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 길의 끝, 또 다른 출발”https://youtu.be/dBZb6ito2qk
“호주 1부 도시를 끌어안은 숲 –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 https://youtu.be/aW7Y3w9-3bk
“호주 2부 매혹의 푸른 섬 – 태즈메이니아 프레이시넷 국립공원”https://youtu.be/aW7Y3w9-3bk
“푸른빛 섬 산을 오르다 - 제주 한라산” https://youtu.be/yfq7-2rXXM0
“투르드 몽블랑 (1부) 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https://youtu.be/x-01VGW18ws
“투르드 몽블랑 (2부) 꿈의 길, 천상의 풍경”https://youtu.be/E2DX2T-E4VQ
#뉴칼레도니아 #꽃보다남자 #유네스코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걸어서세계속으로, 해외여행,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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