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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둘러않아 라면을 끓이기 시작하는데... 라면이 처음인 네팔 사람들 "역시 야식은 라면이지~"|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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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최고 멋쟁이 아빠!

일할 때는 말없고 수줍은 모습의 우다야 씨지만 친구들과 놀러 나갈 때나 외출할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변신! 옷이 가득한 옷장에서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고, 피부 관리를 위해 팩까지 하는 등 회사 내 최고 멋쟁이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는 선글라스는 우다야 씨의 트레이드마크일 정도.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사장님이 인정하는 재간둥이라 그런지 식당 아주머니의 예쁨도 듬뿍 받고, 주변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이런 우다야 씨는 회사 사람들도 모르는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다. 2년 전, 네팔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셋째를 낳은 우다야 씨의 아내 소바 씨(32). 다행이 무사히 막내를 순산했지만 지진으로 인해 우다야 씨는 고향을 한 번도 찾아가질 못했는데… 설상가상 가족이 사는 지역은 전파도 제대로 터지지 않아 영상통화는커녕 일반 통화도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가족과 연락을 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사실 직장을 옮기게 된 계기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었기 때문이었다. 예전 회사와 달리 지금의 회사는 사장님도 많은 배려를 해 주시고 주변에 우다야 씨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생겼지만 여전히 우다야 씨는 가족이 그립다. 홀로 있을 때면 더욱 그리움이 사무치는 우다야 씨. 과연 우다야 씨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산골마을의 귀여운 세 자매?

계단형 논과 밭이 펼쳐진 깊은 산 속, 겨우 15가구밖에 살지 않는 시골 동네 다라파니에 우다야 씨의 가족이 살고 있다. 배려심 많고 착한 첫째 수프리아(10)와 수줍음 많지만 명랑한 둘째 스위끄리띠(7), 귀염둥이 막내 슈프림(3)! 사랑스러운 세 아이와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데. 마땅히 놀 것도 없는 아이들의 취미는 엄마가 결혼할 때 혼수품으로 들고 온 유일한 가전제품인 TV보기, 아니면 산속을 뛰어다니며 노는 게 전부이다. 한국을 들어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제작진이 들고 간 한국 물품을 보고 보인 반응은? 한편, 집안의 천방지축 막내 슈프림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빠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미용실만 지나쳐도 울음을 터트려버리는 슈프림. 머리카락 얘기만 나와도 질색하는 슈프림은 과연 머리를 다듬을 수 있을지… 그리고 아빠와 머리카락은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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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네팔에서 온 삼남매 1부 - 멋쟁이아빠와 산골마을 가족
????방송일자:2018년 1월 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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