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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싸서 못 먹는 참치가 1/10가격? 낚싯대 넣었다 빼는 족족 잡히는 참치. 낚는 게 아니라 거의 줍는 '이 나라' 어부들│지천에 참치 깔린 나라│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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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12월 15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영혼의 섬, 플로레스 1부. 적도열정, 참치잡이에 나서다>의 일부입니다.

수 천 개의 섬들이, 은하수처럼 띠를 이루는 곳. 말레이반도에서 몰루카제도까지 뻗은, 순다(Sunda) 열도 중에서도 미지의 섬, 플로레스를 찾아 인도네시아로향한다.

전통의 방식으로 참치를 잡는 마을, 라란투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섬 전체가 들썩일 만큼 마을은 참치잡이로 한창이다.

고등어 크기만 한 작은 참치부터 100kg이 넘는 초대형 참치까지! 이곳 마을 주민들에게 이 시기에 잡히는 참치는 1년의 생계를 결정지을만큼 그야말로 소중한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배 한 척에 몸을 싣고 참치를 찾아 바다로 떠나는 랑하리 마을 사람들. 오직 낚싯줄 하나에 온몸을 맡긴 채 참치를 기다리며 시간과의 사투를 벌인다. 전통의 방식으로 참치를 낚는 어부들의 삶을 체험해보고, 갓잡아 올린 신선한 참치의 맛도 맛보며 그들의 일상에 함께 동화되어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영혼의 섬, 플로레스 1부. 적도열정, 참치잡이에 나서다
✔ 방송 일자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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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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