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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 국지도발대비 야외기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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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2.18
육군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 국지도발대비 야외기동훈련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이후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뛰쳐나옵니다.

지난 17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독수리부대를 비롯해 육군 9사단 등 7개 부대와 경찰, 소방 등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국지도발대비 야외기동훈련 현장입니다.

변전소 건물에 미상의 폭발이 일어난 상황.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 그리고 소방 구조대가 출동합니다.

경찰에 의한 현장 통제가 시작되고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의 구조가 이뤄집니다.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며 입구가 막힌 상황.

독수리부대 재난구조대가 드론을 띄워 사고현장을 파악합니다.

사다리를 이용해 소방 구조대가 먼저 건물로 투입되고 독수리부대 재난구조대가 전기톱을 사용해 입구를 막고 있는 콘크리트를 자릅니다.

이내 진입로가 개척되고 본격적인 군과 소방의 통합 구조활동이 시작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동시다발적 구조가 이뤄집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레펠 구조를 하고 건물 밖에선 구조매트를 펼쳐 시민들의 안전한 탈출을 돕습니다.

한편에선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소방대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직원들이 환자들을 돌봅니다.

응급처치부터 심리치료, 구호 용품 지급까지 이재민들을 위한에게 구호활동도 펼쳐집니다.

저희 적십자사에서는 국지 도발 상황에 대비하여 이재민과 그리고 구호 요원들에 대한 급식 활동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활동 그리고 뒤이어서 (환자들에 대한) 심리지원 활동까지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폭발 테러범을 잡기 위한 지역책임부대와 독수리부대 신속대응팀의 작전이 시작됩니다.

지역책임부대가 작전지역 일대를 봉쇄하고 신속대응팀이 건물 내부에 숨어있던 테러범들을 교전 끝에 제압합니다.

마직막으로 육군 9사단 폭발물 개척팀과 군견이 투입돼 남아있는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지역 책임부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복합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테러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의 통합방위태세는 오늘도 굳건히 다져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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