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4년 7월 16일에 방송된 <건축탐구집 - 우리는 집으로 촌캉스 간다>의 일부입니다.
40일 만에 폐가에서 감성 촌집으로 환골탈태!
전라북도 완주, 시골살이 결심 6개월 만에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는 부부. 추진력 갑 아내 덕분이라고?! 주말이면 답답한 서울을 도망치듯 탈출했고,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겠다 마음먹었다. 은퇴하고 먼저 내려가, 시골살이하고 계신 어머니의 제안으로 어머니 동네의 폐가에 가까운 집을 보러 갔다. 어머니가 말하길 집도 낮고,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집이라고 했다. 그런데 딸 슬비 씨는 집 풍경의 한눈에 반해, 다른 집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그렇게 40일 만에 공사해 주겠다는 업체를 만났고, 촌집 고치기는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싶었다. 철거 중에 대들보가 부러졌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지만, 상량문을 보고 100년이 넘은 집임을 확인하고, 슬비 씨는 나무 기둥과 서까래를 무조건 살리기로 결심했다. 덕분에 싱크대는 나무기둥과 1mm 오차 없이 딱 들어갔고, 부부의 침대는 나무 기둥 사이로 갈라져 있기도 했다. 부부에게 침대가 갈라지는 것쯤은 아무 상관 없었다.
그런데 딱 이사 3일 만에 아파트가 그리워졌다고. 이유는 100년 된 나무 기둥 안에서 흰개미를 발견한 것. 악명 높은 흰개미는 나무를 갉아 먹고 살며, 특히 목조주택에는 치명적이라는 것. 이후로 부부는 흰개미 박사가 되어, 흰개미 떼 박멸하는 데 성공한 듯하다. 부부는 매일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이 과정을 모두 견뎠다고. 그리고 상상은 현실이 되어, 이제는 매일 집에서 촌캉스 하는 느낌이란다. 우여곡절 끝에 폐가에서 촌캉스 가고 싶은 집으로 대변신한 부부의 안성맞춤 집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건축탐구집 - 우리는 집으로 촌캉스 간다
✔ 방송 일자: 2024.07.16
40일 만에 폐가에서 감성 촌집으로 환골탈태!
전라북도 완주, 시골살이 결심 6개월 만에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는 부부. 추진력 갑 아내 덕분이라고?! 주말이면 답답한 서울을 도망치듯 탈출했고,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겠다 마음먹었다. 은퇴하고 먼저 내려가, 시골살이하고 계신 어머니의 제안으로 어머니 동네의 폐가에 가까운 집을 보러 갔다. 어머니가 말하길 집도 낮고,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집이라고 했다. 그런데 딸 슬비 씨는 집 풍경의 한눈에 반해, 다른 집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그렇게 40일 만에 공사해 주겠다는 업체를 만났고, 촌집 고치기는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싶었다. 철거 중에 대들보가 부러졌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지만, 상량문을 보고 100년이 넘은 집임을 확인하고, 슬비 씨는 나무 기둥과 서까래를 무조건 살리기로 결심했다. 덕분에 싱크대는 나무기둥과 1mm 오차 없이 딱 들어갔고, 부부의 침대는 나무 기둥 사이로 갈라져 있기도 했다. 부부에게 침대가 갈라지는 것쯤은 아무 상관 없었다.
그런데 딱 이사 3일 만에 아파트가 그리워졌다고. 이유는 100년 된 나무 기둥 안에서 흰개미를 발견한 것. 악명 높은 흰개미는 나무를 갉아 먹고 살며, 특히 목조주택에는 치명적이라는 것. 이후로 부부는 흰개미 박사가 되어, 흰개미 떼 박멸하는 데 성공한 듯하다. 부부는 매일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이 과정을 모두 견뎠다고. 그리고 상상은 현실이 되어, 이제는 매일 집에서 촌캉스 하는 느낌이란다. 우여곡절 끝에 폐가에서 촌캉스 가고 싶은 집으로 대변신한 부부의 안성맞춤 집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건축탐구집 - 우리는 집으로 촌캉스 간다
✔ 방송 일자: 2024.07.16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