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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왕래 허용되는 판문점...JSA 노병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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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지난달 26일부터 JSA, 즉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완료했다.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측 병사와 북측 병사가 긴장감 속에서 대치하던 곳에서 공동경비구역 초창기 모습처럼 남북의 병사들이 함께 근무 하게 된다.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무장한 지 42년 만이다.남북한 병사들이 함께 회담장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던 70년대 초,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비무장 상태로 군 생활을 한 문근대 씨와 성백랑 씨를 만나 군 복무 시절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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