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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비밀 - 33회, 할머니는 취재 중!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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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취재 중!
EBS 교양, 장수의 비밀 33회,

올해로 8년차 기자인 이흥섭(86) 할머니는 오늘도 시장을 부지런히 누비며 취재활동 삼매경입니다. 길거리 상인부터 지나가는 손님들까지 할머니에게는 모두가 취재대상! 충북 보은에서 기자 할머니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시장에서도 인기 만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에 남다른 재주를 보인 할머니는 자식들의 도움으로 74세에 시인등단을 하며 시집을 지금까지 3권이나 냈습니다. 이어서 79세에는 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지역신문의 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취재활동을 할때 가장 빛이 나는 할머니! 그 뒤에는 든든히 외조를 하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두분이 알콩달콩 지내시는 모습이 여느 젊은 연인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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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연자들에게서 발견한 장수의 키워드
열정을 가질만한 일과 취미,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화목한 가정과 집안에서의 확실한 자기 역할, 건강한 식습관.

2.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100년을 살고 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장수비결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것인가?
평범한 장수의 비결을 특별하게 만드는 100세 장수인들은 바로 나의 미래, 나의 롤 모델이다.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은 우리들의 소망이 장수의 비밀을 찾아내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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