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파도 높이와 강도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서퍼들의 천국 '코스타리카 하코 해변'│야생 악어 3000마리│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2년 4월 17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자연이 선물한 땅 코스타리카 제2부 푸른 태양의 선물＞의 일부입니다

라틴의 보석, 코스타리카.
나라 전체가 국립공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원시 상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나라. 그래서 전 세계의 자연주의자들과 에코 관광객을 수없이 끌어모으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국토의 4분의 1이 국립공원이라는 코스타리카를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키워드는 커피.
19세기 초 독립 직후부터 20세기까지 커피로 시작해서
커피로 흥한 나라인 만큼 커피는 국가적 아이덴티티로서의 역할을 해왔고
지금까지도 코스타리카인들의 삶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때묻지 않은 원시의 아름다움을 지켜내는 한편, 화산이 선물한 커피를 경작하며 살아가는
지상 최후의 파라다이스 - 코스타리카로 떠나본다.

코스타리카는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만큼 코스타리카와 바다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태평양 인근 마을을 여행하며 바다와 어우러져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첫 번째 여행지는 ‘하코’이다. 하코는 코스타리카 서퍼들의 천국이다. 서핑 체험을 통해 바다에서 즐거움을 찾을 줄 아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함께 누려본다. 하코의 태평양 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타르콜레스 강. 악어 3000여 마리가 서식하는 이곳에는 악어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야생 악어를 함께 사는 친구로 여기며 악어의 영역을 존중하는 사람들. 그들의 삶을 엿보고, 우리도 잠시 동안이지만 야생 악어와 친구가 되어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자연이 선물한 땅 코스타리카 제2부 푸른 태양의 선물
✔ 방송 일자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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