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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강아지를 구조했더니 하루 종일 가족들 물어대는 개. 보호자들은 인정사정 없이 물고 외출하면 얼음이 되는 개를 마주한 강형욱 훈련사│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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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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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가족,
그 이유가 개 때문이라고?
평범했던 4인 가정, 가장인 아버지가 2년 전 시골에서 다 죽어가던 강아지를 데려와 막내처럼 키웠더니 전세가 역전됐다. 좀 전까지 애교를 부리다 뒤돌아서 물어버리는 콩이 때문에 조용할 날 없는 집안. 콩이 때문에 떨어진 가장의 위상에 격노한 아버지와 그런 콩이를 감싸 안는 어머니. 가족을 공격하는 반려견 콩이를 두고 분열된 가족의 사정을 들어본다.
 
높은 자에게만 복종하던
기회주의견의 실체
아버지에겐 ‘적’, 어머니에겐 사랑스러운 ‘막내’ 콩이! 알고 보니 콩이의 공격에도 차별이 있었다. 콩이가 좋아하는 순서에 따라 집안의 서열을 세워 높은 자에게만 복종을 하는 것이다.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바로 어머니! 그다음은 언니, 오빠, 마지막은 아버지로 집안의 질서와는 영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다. 어머니가 함께 있을 때는 어머니를 경호하다가 어머니가 집을 나가면 아까 물었던 서열 2위인 언니를 지키는 충견으로 변신! 마치 기회주의자와 같이 서열이 높은 자에게 딱 붙어 얄미운 행세를 하는 콩이의 속사정을 들어본다.
 
서열 때문에 갈등을 겪는 반려견과 보호자,
강형욱 훈련사의 교육법
기회주의견 콩이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강형욱 훈련사가 콩이네를 찾아갔다. 보호자와 콩이의 행동을 지켜보던 강 훈련사가 내린 진단! “콩이가 이런 행동을 배운 것 같아요”. 알 수 없는 강 훈련사의 말에 의아했던 보호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이내 콩이와의 행복을 다짐했다.
보호자 가족을 침묵으로 이끌었던 진단 결과와 그에 따른 쉽고 정확한 교육법이 공개된다.
#개 #강아지 #산책 #세나개 #세상에나쁜개는없다 #강형욱 #무는개 #가족 #서열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가족 공격견 콩이
????방송일자: 2016년 5월 2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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