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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사탕처럼 쏟아진다 그야말로 대박. 시골 부부가 하루 종일 밭에서 안 나오는 이유│울금 도라지 농사│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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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5월 2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낯선 마을에서 살아보기 2부 나만의 낙원을 짓다>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해남의 황토밭, 울금이 자라나는 땅 위에
그들만의 황금빛 낙원을 지은 주윤익, 김경숙 부부가 있다.

“보물이 이렇게 땅속에서 나온다니까요.”

부부는 처음 길러본 울금이었지만 지금은 ‘황금 도사’ 다 되었다.
힘들었던 시절을 보답하듯,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 나오는
기특한 울금과 도라지들 덕에 부부는 밭에 가는 길이 즐겁기만 하다.
생전 집안일은 한 적 없다며 장난스레 남편을 놀리는 아내,
웬일인지 오늘은 곁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남편이 우스우면서도 귀엽다.
6년산 도라지와 울금을 매콤하게 무쳐 먹고,
노릇노릇한 삼겹살 위에 울금 가루 뿌려 아내 입에 쏙~
소소한 황금빛 노년의 꿈, 여기 있소이다!

✔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낯선 마을에서 살아보기 2부 나만의 낙원을 짓다
✔ 방송 일자: 2020.05.26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귀촌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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