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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서 물이 콸콸콸! 땅속에서 지하수를을 끌어올려 지붕에서 떨어뜨리는 이유?|한국 건축가를 기죽게 만든 놀라운 집의 정체|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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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2월 22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아시아 건축탐구 2부 물과 나무의 집>의 일부입니다.

물과 나무의 나라, 캄보디아
이곳에는 자연이 주는 재료로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물과 나무로 만든 캄보디아의 다채로운 집들을 만나본다.


물과 나무의 나라 ‘캄보디아’의 집 탐구

아시아의 경이로운 건축 유산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는다. 김호민 소장이 프레젠터로 나선 캄보디아 편,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캄보디아의 집들을 다룬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을 품고 있는 나라이자, 열대기후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자라나는 나라. 그래서 캄보디아는 ‘물과 나무의 나라’라고 불린다. 그래서일까. 캄보디아의 집들은 자연이 내어준 물과 나무를 애용해왔다. 이번 편에서는 캄보디아의 자연환경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집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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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민 소장을 기죽게 만든 집이 나타났다. 캄보디아에서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콜 씨의 집으로 온 김 소장. 담장부터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나뭇결의 질감과 곡선을 그대로 살린 담을 만져 보던 김 소장이 이내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로 만든 담이라는 것!

집 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연못에서 착안해 낸 수영장과 작은 숲을 재현해 낸 정원, 심지어 지붕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까지! 집 안에 폭포를 만든 놀라운 아이디어는 캄보디아의 쿨렌산에서 시작됐다. 쿨렌산의 전경에서 영감을 받은 소콜 씨가 마치 쿨렌산의 축소판처럼 폭포와 정원을 조성해 집을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 김 소장을 부럽게 만든 것은 집에 쓰인 재료들이 죄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다는 최고급 원목이라는 점이다. 캄보디아의 자연과 전통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건축가의 집을 둘러보며 해가 지는 것도 까맣게 잊었다는 후문.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아시아 건축탐구 2부 물과 나무의 집
✔ 방송 일자 : 2022.02.22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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