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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정경두 국방부장관,“코로나19 감염자 발생 부대 즉식 격리ㆍ방역 조치…대구 적극 지원하라”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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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국방뉴스] 2020.02.26
[코로나19 대응] 정경두 국방부장관,“코로나19 감염자 발생 부대 즉식 격리ㆍ방역 조치…대구 적극 지원하라”지시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한미 국방회담을 마친 직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 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박재민 차관으로부터 대응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보고를 받은 뒤 정 장관은 군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먼저 정 장관은 “감염자가 발생한 부대는 즉시 격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방지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국군대구병원이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 지원을 이른 시일 안에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에서 진행되는 출장을 비롯해 정비시설 운영, 각종 선발 시험 일정 조정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지시했고, 24시간 대비태세가 유지돼야 하는 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대 감염 시 조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26일 오전을 기준해 군내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4일과 비교해 확진자가 5명 추가된 가운데 각 군별 확진자는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3명, 해병대 1명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예방적 격리자 8천700여 명을 포함해 9천230여 명에 이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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