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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빈민가, 달리는 트럭에 올라타 돈이 되는 부속품들을 들고 도망치는 아이들 '점플보이'│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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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5년 12월 22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천국의 아이들 2부 웰컴 투 해피랜드>의 일부입니다.

쓰레기장조차 잃어버린 거리의 아이들
그래도 아이들은 자라고, 웃고, 꿈꾼다.
사람이 거리로 내몰렸다. 쓰레기를 주우며 살던 사람들은 푸른 산으로 변한 매립장 주변을 떠나지 못했다. 그들은 거리의 삶을 택했다.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은 그 곳을 ‘해피랜드’라고 불렀고, 아이들은 행복의 땅에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았다.

부모의 이혼으로 여동생과 둘이 세상에 남겨진 16살, 마크제이. 여동생의 엄마가, 아빠가 되기로 결심한 마크 제이는 온종일 폐유를 거둬 되팔아 돈을 번다. 온전한 가족의 품이 그리워 친구끼리 가족을 만든 아이들도 있다. 사람들은 이 아이들을 ‘독수리 5형제’라 부른다.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쓰레기를 주워 팔아 생활하는 다섯 아이. 톤도 거리는 일터이자, 놀이터이자, 따뜻한 가족의 품이 된다. 부모가 있지만 스스로 삶을 살아야 하는 13살, 믹도 있다. 달리는 트럭에 뛰어올라 돈이 되는 물건을 가지고 내려온다. 아이들에게 톤도의 거리는 등을 대면 침대가 되고, 춤을 추면 무대가 되고, 돈을 벌면 일터가 되는 세상의 모든 공간인 셈이다. 튼튼한 벽과 지붕, 따뜻한 이불도 없지만 톤도의 아이들은 마음 속 희망의 집 한 채씩을 품고 산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천국의 아이들 2부 웰컴 투 해피랜드
✔ 방송 일자 : 2015년 12월 22일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천국의아이들 #점플보이 #필리핀 #필리핀가난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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