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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척 배들이 기름 넣으러 찾아온다. 육지 대신 바다 위에 주유소를 만든 케냐 섬마을의 수상 주유소│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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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동부에 위치한 스와힐리 문명의 요람이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라무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면 여행의 고단함이 금방 잊힐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한 이 섬의 매력!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얽힌 라무섬 옛 시가지에서 이곳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당나귀를 타고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 라무섬 지역의 산호석을 책임지고 있다는 만다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탄다.

만다섬에서 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다우 배의 돛을 만들고 물고기를 잡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 한 어부를 만나서 밤낚시를 따라가 보는데, 매일 밤 배 위에서 낚시를 하고 아침에 되면 생선을 파는 그들의 일상에 동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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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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