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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라이브: 1월21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 출연… ‘단독 교섭단체’, 꿈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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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86 정의당, 총선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 서영지 〈한겨레〉 정치팀 기자 출연. 정의당은 진보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원내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을까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나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신년사에서 ‘진보정당 첫 원내교섭단체’라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이 꿈을 이루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선 자유한국당이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선거에 내세우면,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진보 성향 유권자는 물론 여권 성향 유권자들에게도 대안 세력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야 정당 투표에서 표몰이가 가능합니다.

오늘(21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정의당의 총선 준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하는 오늘 방송엔,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서영지 〈한겨레〉 정치팀 기자가 출연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몇석을 목표로 잡고 있는지, 구체적인 당선 목표 지역은 어디인지 등 총선의 목표와 준비 상황을 전합니다. 또 최근 정의당 안팎에서 논란이 된 임한솔 전 부대표 탈당과 경선 출마자 기탁금 인상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힙니다. 심 대표는 방송 마지막에 ‘정의당이 총선 목표를 달성하면 ○○하겠다’는 깜짝 공약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정의당을 취재하는 서영지 기자는 총선 준비 상황을 전하고, 총선 이슈에 대해 심 대표와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 이어 ‘기자실 라이브’로 꾸며집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모던 록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박종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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