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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사과의 북상! 정선이 사과의 주산지로 떠오른다~ “높아지는 기온, 밥상이 변한다” (KBS 2022061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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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높아지는 기온 – 밥상이 변한다” (2022년 6월 16일 방송)

계절의 시계인 절기도 옛말이 되어가는 걸까.
찰나의 봄을 지나 벌써, 여름이다.
기후변화로 점점 높아지는 기온, 달라지는 땅과 바다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먹거리를 일궈내는 사람들을 만난다.

■ 사과의 북상, 정선의 아들들이 돌아왔다 – 강원도 정선
서늘한 고랭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확인 한창인 곤드레 밭에서 만난 권복순 씨와 아들 승식 씨, 그리고 친구인 청년 농부들. 타향살이를 하던 정선의 아들들이 고향에 돌아온 것은 새로운 작물을 키울 일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10년 전만 해도 고랭지 배추와 무를 재배하던 땅에 가득한 것은 바로 사과나무! 기온이 높아지며 이제는 서늘하고 일교차가 큰 정선이 사과의 주산지로 떠오르게 됐다. 농사도 같이 짓고 고민도 나누는 젊은 농부 삼총사. 고향 땅의 변화에 부지런히 발맞춰나가고 있는 삼총사의 밥상을 만나본다.
변화의 주인공, 정선 사과는 밥상 위에서도 주연이 되어가고 있다. 청년농부 박상봉 씨가 요즘 빠져있는 것은 사과 깍두기! ‘단짠’의 향연이라는 이 요리로 정선 토박이인 어머니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더 나아가 고추장 물에 사과진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떡과 어묵을 더해 떡볶이를 끓인다. 여기에 정선 대표 작물인 곤드레 나물까지 더하면 청년농부들의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한다. 타향살이 하던 아들들이 가장 그리웠다는 고랭지 갓김치로는 추억의 음식, 메밀전병을 만든다. 구수한 향이 일품인 메밀반죽을 부치고 갓김치를 올려 돌돌 말아내면 완성, 아들들도 전병말기에 도전한다. 서로가 있기에 내일이 두렵지 않다는 청년 농부들, 정선의 밥상 위에 아들들의 도전 정신이 가득 담긴다.

#한국인의밥상 #사과 #사과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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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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