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담는 집, 그곳에 삼남매가 뭉쳤다.
울산의 한 외곽지역. 집들이 드문드문 들어선 곳에 독특한 외관을 지닌 집 한 채가 있다.
1층에는 김혁기 (35)씨 가족이, 2층에는 첫째, 둘째 누나네 가족이 각각 살고 있다.
결혼 후에도 한 동네 아파트 앞동 뒷동에 모여 살 정도로 우애가 두터운 삼남매는 1년 전, 각자 집을 팔고 각각의 공간이 나누어져 있는 집 한 채를 지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가족의 집. 한 지붕 아래에 12명이 모여 살게 됐다.
▶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다
삼남매가 집을 짓게 된 계기는 층간소음 때문이었다.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된 진짜 집다운 집을 짓기로 결심한 삼남매. 결국 아파트 탈출을 결심했다. 땅을 알아보고 돈을 마련하고 집을 짓기까지 삼남매의 역할분담도 확실했다.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남동생은 건축을, 은행원인 첫째누나는 금전관리를 맡았다. 동고동락 1년. 맞벌이 부부인 첫째 혜정 (38)씨는 함께 사는 여동생 수정 (37)씨 덕에 늘 숙제였던 두 아이의 양육문제에서 벗어났다. 어릴 때부터 어울려 지내다보니 사촌지간인 여섯 명의 아이들은 친형제처럼 우애가 좋다.
※ 이 영상은 2016년 4월 6일 방영된 [사람과 사람들 - 삼남매의 집] 입니다.
#삼남매 #건축 #집
울산의 한 외곽지역. 집들이 드문드문 들어선 곳에 독특한 외관을 지닌 집 한 채가 있다.
1층에는 김혁기 (35)씨 가족이, 2층에는 첫째, 둘째 누나네 가족이 각각 살고 있다.
결혼 후에도 한 동네 아파트 앞동 뒷동에 모여 살 정도로 우애가 두터운 삼남매는 1년 전, 각자 집을 팔고 각각의 공간이 나누어져 있는 집 한 채를 지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가족의 집. 한 지붕 아래에 12명이 모여 살게 됐다.
▶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다
삼남매가 집을 짓게 된 계기는 층간소음 때문이었다.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된 진짜 집다운 집을 짓기로 결심한 삼남매. 결국 아파트 탈출을 결심했다. 땅을 알아보고 돈을 마련하고 집을 짓기까지 삼남매의 역할분담도 확실했다.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남동생은 건축을, 은행원인 첫째누나는 금전관리를 맡았다. 동고동락 1년. 맞벌이 부부인 첫째 혜정 (38)씨는 함께 사는 여동생 수정 (37)씨 덕에 늘 숙제였던 두 아이의 양육문제에서 벗어났다. 어릴 때부터 어울려 지내다보니 사촌지간인 여섯 명의 아이들은 친형제처럼 우애가 좋다.
※ 이 영상은 2016년 4월 6일 방영된 [사람과 사람들 - 삼남매의 집] 입니다.
#삼남매 #건축 #집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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