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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작전사, 전입신병 가족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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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4.19 해군 작전사, 전입신병 가족 초청 행사

강경일)
해군 작전사령부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부대에 전입하는 병 655기 신병들을 대상으로‘전입 신병 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전입 신병 안정환 프로그램’은 병영문화 혁신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17일엔 신병들의 가족을 부대로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병들에겐 조기 복무적응에 도움을, 가족들에겐 안심하고 아들을 군에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하는데요. 손정민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부대에 방문한 전입신병들의 가족들을 군악대 캄보밴드가 신나는 공연으로 맞이합니다. 오랜만에 부대에서 만난 가족들과 전입신병들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더욱 즐겁기만 합니다. 지난 17일,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실시한‘전입신병 가족 초청행사’현장입니다.

INT. 김진홍 중령 / 해군작전사령부 인사과장
전입신병 안정화 프로그램은 전입신병들이 조기에 군 복무를 적응하고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부대는 전입신병 안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입신병들의 부대 조기적응을 유도하고 장병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밝은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가족 초청행사에는 병655기 전입신병 37명과 신병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작전사 군악대의‘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연주회’로 문을 연 행사는 병영토크와 함정 견학, 합동생활관 견학에 이어 가족 동행 외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병영토크 시간엔 소속 부대장과 면담과 더불어 병영생활 상담관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병과 가족들은 병영생활에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SOV. 박재욱 대령(진) / 해군작전사령부 헌병전대장
다른 무엇보다도 부모님들께서 우리 대원들이 어디에서 생활을 하고 어디에서 먹고 어디에서 자고 어떤 근무를 서는지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부대에 정박 중인 해군함정으로 이동해 함정 근무 장병들로부터 함 소개와 함정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처음 해군함정을 둘러 본 신병들과 가족들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해군 가족’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도 함께 키웠습니다.
함정 견학 후에는 신병들의 생활 터전인 합동생활관으로 이동해 침구류와 식단표를 직접 눈으로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생활관을 직접 둘러본 가족들은 만족감과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허정인 / 경북 포항시
제가 직접 와서 보니까 잠자는 곳이나 훈련하는 곳, 운동하는 곳 등을 둘러보니 너무 안심이 되고요. 요즘엔 휴대전화도 사용할 수 있고, 선임들도 다 좋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이고 편안합니다. 군 복무 마치고 씩씩한 사나이가 되어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 서현서 이병 / 병655기 전입신병
군대라는 곳이 아버지 어머니와 떨어져서 생활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활관을 이렇게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돌아보니 어머니 아버지께서 더 안심하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편안합니다. 남은 복무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행사는 신병들이 부대를 방문한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의 외박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한편, 부대는 전입 신병들의 조기 복무적응과 소속부대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 매 기수마다 전입 신병 안정화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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