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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12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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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5.31 해군, 제12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

정동미)
해군이 지난 30일, 제12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습니다.
11주 동안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거쳐 해군?해병대 장교로 탄생한 292명의 청년 장교들의 출발을 손정민 중사가 전해드립니다.

SOV.
선서
나는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며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292명의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이 힘차게 임관선서를 외치면서 장교로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지난 3월 18일 입대해 해군사관후보생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병대사관후보생은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거쳐 해군과 해병대 장교로서 사명감과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해 왔습니다.

SOV. 심승섭 대장 / 해군참모총장
친애하는 신임 장교 여러분. 이 나라 해양과 국토를 지키는 의미가 있는 길 이기에 여러분들은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을 길을 선택한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은 큰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여러분 앞에 펼쳐진 함정과 장갑차, 항공기를 지휘하며 선배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이찬범 해군소위와 강태호 해병소위가, 합참의장상은 정우진 해군소위와 신승현 해병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조진원 해군소위와 박민서 해병소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이찬범 소위 / 국방부장관상 수상자
누구보다 지난 11주 동안 함께 땀 흘리고 고생했던 우리 170명의 (해군)동기들에게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명예로운 해군 장교로서 조국 영해를 수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해양 강국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이날 임관식에서는 공군 예비역 중위인 아버지와 육군 예비역 중위인 형에 이어 장교의 길을 택한 주성민 소위와,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의 인수 기관장이었던 故 민흥기 대령의 증손자로 국가에 헌신했던 증조부의 뒤를 이어 해군소위로 임관해 조국해양수호의 길을 걷게 된 민동욱 해군소위 등 이색적인 사연으로
군인의 길을 걷게 된 다양한 화제의 인물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주성민 소위
아버지가 대한민국 상공을 지키고 형이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했던 것처럼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영해를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126기 파이팅

한편, 해군 사관후보생 제도는 지난 1948년 처음 도입됐고 현재까지 22,000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를 배출했습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앞으로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거친 후 해군과 해병대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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