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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산에 들어와 20년을 촛불하나로 버텼다|지리산 10대 전설로 불리는 노스님이 지리산 외딴 산자락에서 전하는 묵직한 울림|1998년에 처음 전기가 들어온 고립무원|#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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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1년 8월 1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 여름의 산사 4부 무릉이 어디인고>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노고단의 구름이 걷히면 살며시 보이는 푸른 지붕의 암자. 그곳에서 40여 년째 수행 중인 법종 스님을 만났다.

고립무원 산중 암자에서 살고 계신 스님. 20여 년을 촛불로 삶을 지탱하다 1998년도에 처음 전기가 들어왔단다. 아직도 샘터에서 소박하게 쌀을 씻고, 바람에 지붕 날아갈까 나무 가지치기조차 못 한다는 스님.

"행복이 뭔지는 몰라도요, 편안해요. 이렇게 사는 게. 그러니 멀리 안 가고 이곳에 있죠" 불편함 속에서도 자족하고 행복할 줄 아는 수행자, 법종 스님이다.

#한국기행 #지리산_10대전설 #노고단스님
#법종스님 #오지스님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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