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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학대피해아동보호_세이프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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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관심 받지 못했던 아이

시끄러운 교실이 아이에겐 유일한 안식처 입니다.
아이의 집엔 편안한 휴식도 따뜻한 보살핌도 없습니다.
차가운 몸을 한껏 움크려봐도 아이를 찾아오는 다정한 손길은 없습니다.
언제부턴가 가장 가까운 이들이 아이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상처위에 또 다른 상처가 덧 씌워 질때마다
점점 더 커다란 흉터가 아이의 몸과 마음을 덮어갑니다.
아이는 길고 무서운 밤이 어서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이곳은 아주 특별한 집입니다.
여느집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해 보이지만 제한된 몇 몇을 제외하고 이집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집은 학대 피해 아동들이 임시로 머무르는 쉼터 입니다.
이 그룹홈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엄마한테 안 혼날까. 어떻게 하면 아빠한테 안 맞을까. 아이들이 워낙 불안한 환경에 있다 보니가 마음 속 상처가 아직가지 그대로 있더라고요."


저마다 상상할 수 조차 할 수없는 상처를 안고 있는 아이들은 혼자서 문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합니다. 아팠던 과거와 힘든 현실을 이리도 작은 문과 마음로 매일 대면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과연 행복했던 기억이 있기는 할까요?

아이들이 행복했던 순간, 즐거웠던 일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입니다.

"어릴때는 하도 나쁜 기억만 있어서.."
"여기에서 여름캠프 갔었을때 선생님들이 저희를 위해서 촛불 의식을 하면서 편지를 주셨는데 그때가 조금 행복했었어요
나도 이렇게 편지 받을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보다 보호 받아야 할 이 아이들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지원으로 그룹홈 환경개선이 이루어 졌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이 많은 변기를 교체하고 타일도 싹 갈았습니다.
더러워져 버린 벽지도 산뜻하게 바꾸고, 지난해 장마에 다 뜯겨져 나간 옥상 방수 페인트칠까지 새로 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은 보호 받고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해받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꿈꾸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저 사람 연기 잘한다, 배우로서 인정받는 멋진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이요 그냥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파티셰랑 패션디자이너요 그리고 파리 가는거요'


다른 아이들보다 아프고 어렵게 행복을 꿈꾸기 시작한 아이들,
이 아이들의 내일을 지켜주는 일, 세상 모든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들어주세요, 상처받은 아이들의 외침을.
지켜주세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아동학대 상담 신고전화
1577-1391
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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