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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사막의 비둘기 농장에서 비둘기로 만든 백숙 먹어보기│메마른 일상 떠나는 오아시스 같은 여행│이집트 여행│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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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3월 25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생명의 땅, 이집트 1부 사막의 오아시스, ‘시와’와 ‘다클라’>의 일부입니다.

1년 내내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곳, 이집트.

그런 이집트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떠올리지만 사실 이곳의 진면목은 바로 사막에 있다.
그 황량한 사막이 품고 있는 생명의 땅, 이집트. 사막과 홍해, 그리고 나일강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자연과 풍부한 유적지가 가득한데!
사진작가 유별남씨와 함께 그 ‘꿈의 여행지’로 떠나본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천년 동안 대상들이 노예와 소금, 상아, 황금을 실어 날랐던 이집트 서부 사막 사이사이에는 비옥한 오아시스가 자리 잡고 있는데! 특히 이집트의 가장 서쪽에 자리잡은 ‘시와 오아시스’는 알렉산더 대왕과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전설이 고스란히 깃든 신화의 장소다.

기원전 331년 이집트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신탁을 받았다는 ‘아몬 신전’과,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와서 목욕했다는 ‘클레오파트라 샘’, 그리고 도시 북쪽 끝에는 그리스-로마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무덤들이 있다.

이 거대한 시와 오아시스를 지나면 사막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오아시스 도시 ‘다클라’가 나온다. 동서로 약 80㎞, 남북으로 25km에 달하는 계곡에 수원지가 분포하고 있어, 수원지를 따라 고대도시인 알-까스르(Al-Qasr), 깔라문(Qalamoun) 등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소도시들이 형성되어 있는다.

그곳에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는 순박한 사람들이 있는데. 현대 문명이 닿지 않은 그곳의 한가로운 삶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생명의 땅, 이집트 1부 사막의 오아시스, ‘시와’와 ‘다클라’
✔ 방송 일자 : 2013.03.2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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