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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들어온 오지에서, 인생의 마지막까지 장식하기로 했습니다|평생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주기로 한 노부부의 장터가는 날|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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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산봉우리가 둘러싸고 있어서 이름 붙여진 경주 다봉마을. 해발 500미터, 경주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이 마을에 18년 전 귀촌했다는 김인영, 김분순 노부부. 머리에 마치 흰 눈이 내려앉은 것 같은 백발의 노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다. 워낙 산 깊은 오지마을이라 대중교통도 없었던 곳. 몇 년 전에야 하루에 두 번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함께 장에 나간 노부부는 나란히 지팡이를 구매하는데. 다봉마을 노부부의 겨울에, 잠시 머물러보자

#한국기행 #귀농 #귀촌 #노부부 #오지 #오지마을 #국내오지여행 #겨울다큐 #노부부다큐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 오지 기행 3부 산 아래 고요한 집
✔방송 일자 : 2023.01.11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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