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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 의학은 왜 400년 전 조선 의학에 주목하는가? 세계가 탐낸 조선의 의학, '동의보감' (KBS 201607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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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 위대한 유산 [2편] - 세계가 탐낸 조선의 의학, 동의보감

▶ 21세기 현대 의학은 왜 400년 전 조선 의학에 주목하는가
과연 21세기 현대 병원에 17세기 조선 의원 허준이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서양의학이 ‘당뇨’에 대해 내리는 거의 유사한 진단으로 ‘소갈’에 대한 진단을 내리는 허준. 제작진이 [동의보감]을 비롯한 조선 의학서들을 번역해 제시하자, 의학계의 세계 석학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인류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의학 지식과 치료 기술을 지닌 현대의 백인 의사들이 400여 년 전,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의 의학에 감탄해 마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아시아 국가들이 훔치고 싶어 했던 조선 의학
에도 막부 제8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는 일생 동안 [동의보감]을 곁에 두고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중국의 북의(北醫)도, 남의(南醫)도 풀지 못한 새로운 전염병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던 허준의 [벽역신방]을 비롯해, 허준과 동시대를 살았으며 일본에 조선 침술을 전한 의원 김덕방의 행적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놀라운 수준의 조선 의학을 재조명한다. 중국에서도 ‘천하의 보물’로 불렸던 [동의보감]은 동아시아 의학과 보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되살아나는 동의보감
미국 동양의학박사이자 국가 공인 침술사인 개리 와그만(43세) 씨에게 가장 큰 지침이 되는 의학서는 [동의보감]이다. 또 미국 듀크대에서는 마약 성분의 진통제 대신 침을 통한 통증 완화를 환자들에게 권하고 있는데, 박종배 교수는 듀크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의를 하고 있다.
21세기 의학이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동의보감]의 의학적 가치와, 질병보다는 몸의 조화와 예방 의학을 강조하면서 대민 의학, 환자 중심 의학 사상을 담고 있었던 [동의보감]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가치를 추적한다.

#동의보감 #의학 #조선의학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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