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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매일 했더니 뇌에 나타난 놀라운 변화│치매와 건망증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기억력 향상 실험│운동vs공부│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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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09년 7월 2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기억력의 비밀 2부. 잠자는 뇌를 깨워라>의 일부입니다.

운동과 외국어 공부가 뇌를 변화시킨다는 초대형 실험이 국내 최초로 시행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인지신경학 나덕렬 교수 연구팀과 삼성의학스포츠센터는 지난 2월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제작팀과 함께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한 <90일 프로젝트 - 나의 뇌를 바꾸자> 실험 설계에 들어갔다.
6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외국어 공부를, 다른 한 그룹은 달리기운동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채 평소 하던 대로 생활하게 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생활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60명. 야근, 회식,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들이 과연 장장 90일 동안 주변의 온갖 유혹을 이겨내고 운동과 외국어 공부에 충실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이들이 각자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삼개월이 지나고, 실험 전과 후에 인지검사와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를 비교해보니 외국어 집단과 달리기 운동을 한 집단 모두 기준집단에 비해 현저한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력과 언어기억력(Atotal), 시공간능력 척도를 나타내는 인지 검사에서 외국어집단은 3개월 전에 비해 평균 7점, 달리기 운동집단은 평균 5점이 상승했다. 또한 MRI, DTI(뇌의 피질변화),  Resting fm MRI(뇌영역간 기능적 연결) 촬영결과, 외국어집단, 달리기 운동 집단 모두 전두엽 부위와 뇌의 다른 부위를 연결하는 기능적인 연결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어 집단 보다 달리기 운동 집단에서 현저한 결과를 보였다. 게다가 이 실험으로 인해 외국어 집단은 한 단계 높은 레벨의 영어 점수를, 달리기운동 집단은 심폐지구력과 체력까지 얻게 되어 뇌의 발달과 더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 실험을 진행한 나덕렬 교수는 "과거에는 사람의 뇌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뇌도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 상태" 라고 말했다. 또한,  "뇌의 유연성을 보기 위해서 이번 실험을 계획하게 되었고, 외국어 공부나 운동을 했을 때 뇌에 구조적인 변화나 기능적인 변화가 생긴다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조기치매나 건망증 등 기억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운동과 외국어 공부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기억력의 비밀 2부. 잠자는 뇌를 깨워라
✔ 방송 일자 : 2009.07.21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기억력 #뇌 #운동 #공부 #건강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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