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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전 척박한 환경 속 마야 문명은 어떻게 찬란한 부흥을 이뤘을까?│찬란한 농업 문화와 인신공양 문화의 공존, 마야의 명과 암│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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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6월 9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불멸의 마야 1부 옥수수 문명을 찾아서>의 일부입니다.

외계인 문명, 한 순간의 멸망 등의 추측과 가설이 아닌,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만을 기반으로 마야 문명의 본질과 주요 특징을 분석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현지 3D 촬영 및 컴퓨터그래픽으로 BC 2,000년에 시작된 마야 문명 복원
외계인이 만든 문명!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사람들! 이는 마야 문명, 마야 인을 얘기할 때 항상 따라오는 말이다. 실제로 ‘2012년 12월 21일 인류 종말설’ 등 그동안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마야의 모습은 전설 또는 미스터리가 전부였다.
이는 20세기 후반에서야 시작된 마야 고고학 연구의 미흡함과 문명의 실체보다는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는 자극만을 쫒았던 매스컴의 행태가 빚은 결과다. 또한 16세기 정복자 스페인이 마야의 모든 책을 불태운 것 또한 마야를 미스터리하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마야인은 몽골인 이다. 마야는 기원전 2,000년 옥수수의 정착 농업과 함께 시작한 문명이고, 그 뿌리는 기원전 20,000년 마지막 빙하시대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몽골인이다.
지금도 700만 명 정도의 마야 원주민이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에 흩어져 살고 있는데, 엉덩이의 몽고반점이 그들이 몽골인임을 증명한다.
마야는 하나의 국가, 제국이 아니다. 기원전 2,000년부터 스페인에 의한 정복이 있었던 16세기 중반까지, 지금의 멕시코 남쪽과 과테말라 등의 지역에 존재했던 수 천 개의 도시, 도시국가를 통틀어 마야, 마야 문명이라고 부른다. ‘마야’라는 이름도 스페인 군대가 처음 만난 마야의 한 도시 마야빤(Mayapán, 멕시코 유카탄주 소재)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마야 문명은 태평양과 카리브 해 해안가에서 시작해 열대 우림이 우거진 내륙지역으로 확대됐다. ‘선고전기 마야(BC 2,000 ~ AD 250)’는 해안가와 과테말라 남쪽 산악지대를, 흔히 마야 문명의 황금기라 불리는 ‘고전기 마야(AD 250~900)’는 과테말라 열대 우림지역을, ‘후고전기 마야(AD 900~ 1500)’는 멕시코 유카탄반도를 중심으로 발달 했다.
불멸의 마야는 앙코르, 바빌론, 로마에 이은 EBS 세계문명사시리즈 4번째 이야기다.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기존의 마야 다큐멘터리가 추측, 가설 등을 인용해 마야 문명의 미스터리함을 부각시켰다면, 불멸의 마야는 철저히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를 기반으로 해 마야 문명의 핵심과 주요 특징을 분석하고, 현존하는 마야 원주민의 삶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이비드 웹스터, 다니엘 후아레즈 등 미국과 멕시코, 과테말라 등의 세계 최고의 마야 고고학자들이 참여했고, 고대 건축물 복원 등의 컴퓨터그래픽은 할리우드 영화에도 참여했던 모팩 스튜디오(Mofac Studio)가 맡았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불멸의 마야 1부 옥수수 문명을 찾아서
✔ 방송 일자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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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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