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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거장의 클래식ㅣ다니엘 바렌보임 - Daniel Barenb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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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 - Daniel Barenboim

- 파리 관현악단 음악 감독 (1975-1989)
- 시카고 교향악단 음악 감독 (1991-2006)
- 베를린 국립 교향악단 음악 감독 (1992-)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 (2019-)
- 유엔 평화 대사 (2016)

우리는 음악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음악은 우리에게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평안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또한 음악은 각박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완벽한 도피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까?

현존하는 지휘자로서 첫 손에 꼽히는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이 ‘클래식’에 대한 강의를 연다. 8살 천재 피아니스트로 출발해 세계적인 지휘자가 되기까지, 그가 70 평생을 함께해온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니엘 바렌보임은 이 강의를 통해 음악이 지니는 독특한 가치를 설명한다. 먼저 베토벤의 작품처럼 연주하는 매 순간 새로운 생명력을 갖지만,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의 위대함을 말한다. 또한 소리만큼 강한 울림과 충격을 전달하는 악보 속 ‘침묵’의 역할에 대해서도 지금껏 생각해 보지 못한 새로운 관점을 얘기한다. 바그너, 브루크너 등 낭만주의 작품 연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바렌보임은 음악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평생을 고민해왔다. 유대인으로서 수많은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적대관계의 중동권 음악가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것도 그 이유다. 음악이 이념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그의 강의는 어떤 연주보다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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