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이대로만 여행 가면 된다?! 밥장 일러스트레이터가 소개하는 브루나이 여행의 ‘골든 루트’를 소개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브루나이의 ‘녹색 보석’이라 불리는 열대 우림, 템부롱(Temburong) 지구다. 예로부터 브루나이 본토와 오지 중에 오지로 손꼽히던 템부롱이 연결된 것은 2020년 술탄 하지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대교(Sultan Haji Omar 'Ali Saifuddien Bridge)가 건설되면서부터다. 30km의 다리를 건너 브루나이의 녹색 보석을 찾으러 가자.
단 한 그루의 나무도 벨 수 없는 땅!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된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Ulu Temburong National Park).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브루나이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보호구역이다. 현지 가이드 동행은 필수다. 빼곡한 나무와 857개의 계단을 오르다 보면 만나는 경이로운 세상에는 원시 야생의 생태계가 살아 있다.
템부롱 지구에서 만날 수 있는 브루나이 최고의 진미가 있다! 악어와 경쟁하며 먹어야 하는 민물새우, ‘우당 갈라(Udang Galah)’는 일반 새우보다 서너 배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귀하신 몸을 잡기 위해 엘펀 씨와 함께 라부 강으로 향한다. 낚싯대와 작살을 이용해 우당 갈라 잡이를 시작한 엘펀 씨. 과연 악어의 눈을 피해서 우당 갈라를 잡을 수 있을까?
수도 반다르 스리 브가완(Bandar Seri Begawan) 근교에 있는 또 다른 골든 루트, 캄퐁 아예르(Kampong Ayer)의 신시가지로 향한다. 1990년대 국가의 재활성화 프로젝트로 조성된 신시가지에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수상 마을을 만날 수 있다. 현대식 주택이 즐비한 신시가지에는 물 위의 축구장도 있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도 있다. 신시가지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수도의 밤, 불빛 가득한 골든 루트로 가자! 29개의 황금 돔이 빛나는 또 하나의 황금 사원, 자메 아스르 하사닐 볼키아 모스크(Jame' Asr Hassanil Bolkiah Mosque)다. 볼키아 국왕의 25주년을 기념해 만든 모스크는 수도의 밤을 금빛으로 수 놓는다. 불빛이 가득한 골든 루트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야시장! 야밤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가동 야시장(Gadong Night Market)으로 간다. K-드라마의 열렬한 팬이자 가동야시장의 볶음 요리 전문가 쉐라 씨가 선보이는 화려한 불 쇼! 쇼! 쇼! 불맛의 향연, 황홀하기만 하다.
#세계테마기행#해피아일랜드#브루나이#골든루트#울루템부롱국립공원#징거미새우#우당갈라잡는어부#자메아스르하사닐볼키아모스크#가동야시장#캄퐁아예르의신시가지
첫 번째 목적지는 브루나이의 ‘녹색 보석’이라 불리는 열대 우림, 템부롱(Temburong) 지구다. 예로부터 브루나이 본토와 오지 중에 오지로 손꼽히던 템부롱이 연결된 것은 2020년 술탄 하지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대교(Sultan Haji Omar 'Ali Saifuddien Bridge)가 건설되면서부터다. 30km의 다리를 건너 브루나이의 녹색 보석을 찾으러 가자.
단 한 그루의 나무도 벨 수 없는 땅!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된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Ulu Temburong National Park).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브루나이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보호구역이다. 현지 가이드 동행은 필수다. 빼곡한 나무와 857개의 계단을 오르다 보면 만나는 경이로운 세상에는 원시 야생의 생태계가 살아 있다.
템부롱 지구에서 만날 수 있는 브루나이 최고의 진미가 있다! 악어와 경쟁하며 먹어야 하는 민물새우, ‘우당 갈라(Udang Galah)’는 일반 새우보다 서너 배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귀하신 몸을 잡기 위해 엘펀 씨와 함께 라부 강으로 향한다. 낚싯대와 작살을 이용해 우당 갈라 잡이를 시작한 엘펀 씨. 과연 악어의 눈을 피해서 우당 갈라를 잡을 수 있을까?
수도 반다르 스리 브가완(Bandar Seri Begawan) 근교에 있는 또 다른 골든 루트, 캄퐁 아예르(Kampong Ayer)의 신시가지로 향한다. 1990년대 국가의 재활성화 프로젝트로 조성된 신시가지에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수상 마을을 만날 수 있다. 현대식 주택이 즐비한 신시가지에는 물 위의 축구장도 있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도 있다. 신시가지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수도의 밤, 불빛 가득한 골든 루트로 가자! 29개의 황금 돔이 빛나는 또 하나의 황금 사원, 자메 아스르 하사닐 볼키아 모스크(Jame' Asr Hassanil Bolkiah Mosque)다. 볼키아 국왕의 25주년을 기념해 만든 모스크는 수도의 밤을 금빛으로 수 놓는다. 불빛이 가득한 골든 루트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야시장! 야밤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가동 야시장(Gadong Night Market)으로 간다. K-드라마의 열렬한 팬이자 가동야시장의 볶음 요리 전문가 쉐라 씨가 선보이는 화려한 불 쇼! 쇼! 쇼! 불맛의 향연, 황홀하기만 하다.
#세계테마기행#해피아일랜드#브루나이#골든루트#울루템부롱국립공원#징거미새우#우당갈라잡는어부#자메아스르하사닐볼키아모스크#가동야시장#캄퐁아예르의신시가지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