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서울과 여수로 오간다는 강순식 씨. 금요일에 퇴근하면 어머니가 홀로 살고 있는 고향 집에서 주말을 보낸다. 그렇게 지낸 지가 벌써 6년째. 순식 씨가 고향 집에 오자마자 하는 것은 어머니의 갓 농사를 돕는 일이다. 여수 돌산갓은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유명한 곳으로, 어머니가 농사지은 갓을 순식 씨가 인터넷 직거래로 판매하는데. 추운 겨울, 언 땅을 뚫고 자라난 박춘화, 강순식 씨 모자(母子)의 갓을 맛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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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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