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한 가운데
옛 시골장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 ‘말바우 시장’
이곳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키운 채소들을 파는
골목길 장터가 있다.
담양, 화순, 순창, 멀리는 곡성에서부터 할머니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여기 나오면
돈 벌어서 좋고, 사람 구경해서 좋고.”
순창에서 30년 넘게 밤을 주워 장에 가는 조미례 할머니는
새벽부터 싸둔 짐을 부지런히 옮긴다.
좁은 골목길 장터의 특성상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빨리 가야 한다.
자리 피고, 돈 보따리 허리춤에 차면, 장사꾼으로 변신~
하지만 왠지 파는 것보다 덤으로 주는 게 더 많다.
“시골에서 장짐 해서 오면 만나는 게
마을 사람들보다 더 잘 만나지더라고~”
창평댁 김점순 할머니, 담양댁 최복례 할머니는 오늘도 시끌벅적!
복례 할머니가 데리고 온 닭들 덕에 시끄러움은 배가 된다.
마을 사람보다 장터 사람들을 더 자주 본다는 이들의
정겨운 소리를 따라가 보자.
#한국기행#소읍기행2#시장간는길#전남광주#시골장터#말바우시장#담양#화순#순창#곡성#창평
옛 시골장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 ‘말바우 시장’
이곳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키운 채소들을 파는
골목길 장터가 있다.
담양, 화순, 순창, 멀리는 곡성에서부터 할머니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여기 나오면
돈 벌어서 좋고, 사람 구경해서 좋고.”
순창에서 30년 넘게 밤을 주워 장에 가는 조미례 할머니는
새벽부터 싸둔 짐을 부지런히 옮긴다.
좁은 골목길 장터의 특성상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빨리 가야 한다.
자리 피고, 돈 보따리 허리춤에 차면, 장사꾼으로 변신~
하지만 왠지 파는 것보다 덤으로 주는 게 더 많다.
“시골에서 장짐 해서 오면 만나는 게
마을 사람들보다 더 잘 만나지더라고~”
창평댁 김점순 할머니, 담양댁 최복례 할머니는 오늘도 시끌벅적!
복례 할머니가 데리고 온 닭들 덕에 시끄러움은 배가 된다.
마을 사람보다 장터 사람들을 더 자주 본다는 이들의
정겨운 소리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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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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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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