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의 작은 시골 마을.
90년 된 시골집을 고쳐 촌집 살이를 시작한
헝겊책 동화작가이자 밥 디자이너 유바카씨가 산다.
바카씨의 이런 삶을 동경해 무작정 부여로 귀촌했다는 모카씨는
바카씨의 가장 가까운 이웃.
그녀들에게는 조금 요상해 보일 수 있지만 흥미로운 취미들이 있단다.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폐가를 찾아 동네 빈집 구경 다니기.
빈 폐가들을 구경하며 이 집에는 누가 살았을까,
이 방은 어떻게 쓰였을까 상상하는 것이 흥미롭다는데.
이런 시골 빈집은 그녀의 헝겊 동화책을 만드는 소재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요리를 디자인하고 음식에 이야기를 입혀
먹는 이의 입뿐 아니라 눈과 마음도 즐거워지게 하는
자칭 ‘밥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유바카 씨.
그녀의 작품 중, 달걀 지단으로 밥과 고명을 감싼
‘보자기 비빔밥’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기도 했다.
모카씨와 함께 고구마순을 따와 여름 김치를 담그는 날.
잎사귀 모양이 하트를 닮았다며, 일명 ‘사랑의 큐피트 김치’라 이름 붙였단다.
디저트는 가지를 켜켜이 쌓은 ‘가지 파운드 케이크’.
가지의 아삭함, 라즈베리의 산뜻한 색감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하는 특별한 디저트다.
오순도순 그녀들의 수다와 함께 여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보기도 하는데.
동화 같은 집에, 동화 같은 요리를 하며 사는
행복한 유바카 씨의 어느 여름날을 만난다.
#한국기행#산골셰프들#상상맛집#충남부여#시골마을#촌집살이#동화작가#귀촌#큐피트김치#보자기비빔밥
90년 된 시골집을 고쳐 촌집 살이를 시작한
헝겊책 동화작가이자 밥 디자이너 유바카씨가 산다.
바카씨의 이런 삶을 동경해 무작정 부여로 귀촌했다는 모카씨는
바카씨의 가장 가까운 이웃.
그녀들에게는 조금 요상해 보일 수 있지만 흥미로운 취미들이 있단다.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폐가를 찾아 동네 빈집 구경 다니기.
빈 폐가들을 구경하며 이 집에는 누가 살았을까,
이 방은 어떻게 쓰였을까 상상하는 것이 흥미롭다는데.
이런 시골 빈집은 그녀의 헝겊 동화책을 만드는 소재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요리를 디자인하고 음식에 이야기를 입혀
먹는 이의 입뿐 아니라 눈과 마음도 즐거워지게 하는
자칭 ‘밥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유바카 씨.
그녀의 작품 중, 달걀 지단으로 밥과 고명을 감싼
‘보자기 비빔밥’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기도 했다.
모카씨와 함께 고구마순을 따와 여름 김치를 담그는 날.
잎사귀 모양이 하트를 닮았다며, 일명 ‘사랑의 큐피트 김치’라 이름 붙였단다.
디저트는 가지를 켜켜이 쌓은 ‘가지 파운드 케이크’.
가지의 아삭함, 라즈베리의 산뜻한 색감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하는 특별한 디저트다.
오순도순 그녀들의 수다와 함께 여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보기도 하는데.
동화 같은 집에, 동화 같은 요리를 하며 사는
행복한 유바카 씨의 어느 여름날을 만난다.
#한국기행#산골셰프들#상상맛집#충남부여#시골마을#촌집살이#동화작가#귀촌#큐피트김치#보자기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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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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